공감을 엄청하면서 글을 읽었네요.글쓴이님처럼 한곳에서 쭉일해온건 아니지만 저도 서비스직에서 일을 오래해왔고 같은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하고 있구요... 전문직 기술직으로 일을 다니던 친구들은 지금쯤 하나둘씩 자리를 잡으면서 자기만의 무기를 가지고 있는데 제직업특성상 저만의 기술이라는 무기가 없는거같아 우울해지고 막막해지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은 늦었다생각하지만 저의 가치를 높이기위한 기술을 찾아 배우려하고있습니다 . 그래도 서비스직일을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상황대처 등등 배운점들도 많기에 자책은 안하려구요!!
맞아요...그마음...나만 계속 뒤쳐지는거 같고...언제까지 서비스직을 할수는 없을텐데...그죠?
우리나라에서 나이 먹어서도 서비스직을 할려면 사장 밖에는 없잖아요...참...어렵네요
저도 하나씩 준비할려고 해요...너무 늦은건 아닌가 싶어도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른걸수도 있으니
그래도 그 어느분의 말처럼 제 18년이 아무것도 아닐리 없으니 자존감도 좀 높일려고 노력중이에요
지원이 님도 화이팅 저도 화이팅 입니다
우리 모두 잘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