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은 종양수술 썰 3부

박수현
박수현 · 저는 아빠입니다
2022/03/05
저는 병원으로 운전을 하고 가는 길에
아내에게 전화를 했어요 
"여보 나 심부전 수치랑 염증 수치가 
너무 높아서 지금 파OO병원으로 
가는 중이야 의사 선생님 말이 
심근염일 확률이 높은 거 같대 
심근염이 맞으면 나 죽을 수도 있대..." 

이 당시에 코로나 백신을 맞고 
부작용으로 군인이 심근염에 걸려 
사망했다는 기사도 있던 터라 
아내랑 통화하면서 눈물이 흘렀어요...

아직 내 아들은 7개월 아기고 
아내는 직장을 다니지 않고 
육아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사실 제 아버지가 35살이란 젊은 나이에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그 당시 저는 7살이었고요

이야기가 길어 4부에 이어할게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안녕하세요 저는 36살 7개월 아들이있는 아빠입니다. 여기에서 저의 솔직한 심정과 넉두리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얘기를 해보고자합니다
8
팔로워 3
팔로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