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2
<< 짙은 선홍색 >> 이 정신줄 놓은 브뉘엘이 만든 영화'라면 << 허니문킬러 >> 는 시네마 베리떼 감독이 휴대하고 다니는 카메라로 찍은 고다르 영화'였다. 사악한 간호사 역을 연기한 샐리 스톨러'는 안나 카리나의 망가진 모습처럼 보였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 영화는 누벨 바그와 시네마 베리떼를 반반 섞은 듯한 느낌을 주는데, 처음에는 마틴 스콜세즈가 감독하기로 했으나 실제로 도입부를 찍기도 했다 제작사와 대판 싸운 후 감독 권한은 레너드 캐슬'에게 넘어갔다. 그는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쓴 시나리오 작가'였다. 영화 감독 경험이 전무한 초짜'였다. 하지만 " 초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