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서 신발 득템!

김영무
김영무 · 중년에 사표내고 세상 바라보기
2023/04/17
산다는 것은 움직인다는 것
막내의 기존 신발들. 직찍
“신발이 작나 봐.. 계속 신발을 벗어버리네…”
“오늘 마트 열었나? 가서 신발 좀 살펴봐야겠네”

어제 아내와 청량리 롯데마트와 백화점을 방문했습니다. 아이들 신발은 대체적으로 한 치수 큰 것을 사주는 편입니다. 금방 발이 클 것을 예상하고 말이죠. 구두를 사는 것도 아니고 운동화이니 좀 조여서 신으면 큰 문제는 없거든요. 막내는 항상 애기였는데 어느새 신발 150이 맞지 않아서 160을 구하러 출발했습니다. 

근데 원래 신발가격이 이 정도 하나요? 브랜드가 없는 것들도 5만 원은 줘야 하더군요. 아이가 신발을 계속 벗어버리는 통에 여기 신발은 맘에 들지 않나 싶어서 양말만 사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당근마켓에 한번 살펴보니 160 여아 운동화가 5000원에 올라와 있는 거예요! 바로 연락해서 구매했습니다. 득템 한 기분입니다. 브랜드 운동화를 이 가격에 구하다니. 사이즈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는데 다행히도 두 켤레를 당근마켓으로 구할 수 있었습...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나쓰리 : 후회없는나, 발전하는나, 행복한나
483
팔로워 100
팔로잉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