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2/08/20
제가 사는 곳에서 자동차로 약 30분쯤
가면 댐이 있고 그 밑으로 조금 깊은 냇가가 있습니다.
어느해 여름 인근 도시에서 중학생 4명이 놀러 왔었나봐요.
저희 병원으로 119가 싸이렌 소리를 내며 들어왔고 한 아이가 심정지로 온것을
보았습니다.
도착 하자 마자 심폐소생술을 하였으나
그 아이는 끝내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뒤 늦게 경찰과 엄마가 왔는데 저는 지금도 그 엄마의 얼굴과 옆에 서있던 친구들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번 사건은 양쪽 다 책임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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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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