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선생 ·
2022/10/17

제 마음 알아주셔서 항상 위로가 될때가 많아요 지미 님..
23살이면 얼마나 창창하고 하고 싶은게 많은 나이인지 잘 알기에
오늘 글을 쓰는 내내 마음이 저릿하게 아파왔습니다..

저도 항상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늘 감사드립니다
날이 부쩍 추워졌는데 밖에 외출하실 땐 따듯하게 입고 외출하시길 바래요
항상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길 매일 기원합니다

얼룩커
·
2022/10/17

원래 파리바게트는 잘 안가기도 하고
빵류를 잘 안먹지만..
그래도 이러한 기사 보면 ...
23살이면 참 어여쁜 나이잖아요..

이러한 글 쓰면서 힘들었을 것인디
알려 주셔서 고마워요...
늘 고맙구 고마워요

율무선생 ·
2022/10/17

저도 오늘 글을 적으며 지난날들을 반성해보게 됩니다..
어쩌면 싸다는 이유로 단식 투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파바 샌드위치를 하나 사먹었던 것이 생각나요
동네 파리바게트 가맹 사장님 부부는 참으로 친절하시고 알바생들도 부당대우를 받고 있지 않은 것 같아 다행이라 싶지만서도, 결국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일련의 기업 내부 사회적 문제를 살펴보면 도저히 못 가겠더라구요..
끼이면서 얼마나 무섭고 괴로웠을지 상상도 안 됩니다.

남아서 일하는 노동자들도 그 공장에서 계속 일해야 할텐데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요.. 때문에 이렇게 공익의 글을 작성해보게 되었습니다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미 님

얼룩커
·
2022/10/17

어찌보면 막을 수 있었던 것을...

얼룩커
·
2022/10/17

아....정말...뭐라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마음도 무겁고..안타깝고...누구보다 어여쁜 꽃인데
..
어디서부터 잘못 된 것일까요
왜 항상 큰 사고가 나야 정신을 차리는 것일까요
저부터 먼저 반성을 해봅니다..
유행이 무엇인지..

얼마나 아팠을지...
남아 있는 분들도...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