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곽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는 사람
2023/01/18
떡볶이 좋아합니다. 

떡종류를  무지 좋아합니다. 

한때는 
어려서 집에서 떡을 팔았기에 물려서 많이 싫어 했던적이 있었지만요.
지금은 사무치게 그리운 떡입니다. 

떡중 최고는 가래떡이죠..
예전엔  동네마다 방앗간이 있었어요..거기서 딱 이맘때..구정전에
가래떡을 엄청 뽑아서, 집안 가득히 쟁겨두고
떡국도 해먹고, 남으면, 구워서 조청에 또는 설탕에 찍어먹기도 하고
떡볶이도 해먹었죠.

지금은 그놈의 원수같은 당뇨때문에 떡을 전혀 먹지 못합니다. 

먹고싶은것은 먹지 못하는 서글픔을 아시나요!!
섭섭하다 못해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도 한답니다.

나이먹고 이게 무슨 주책인지 창피하네요...

건강하셔서 마음대로 떡볶이 드실 수 있으신분들은...
많이 드십시요.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복을 누리십시오..

절제하시면서 아껴서 드십시오.
저처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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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며 살지만 현실에서 항상 부끄럽게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살다보니 벌써 나이를 먹어서 거울을 보고 자주 놀랍니다.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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