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망치
안.망치 · 해침 대신 고침을
2022/06/20
바다는 책임을 던지는 곳이 아닙니다
"제 아버지는 월북자가 아니다." 세상에 소리치고 싶었다. 약 2년 전 서해상에서 표류하다가 북한군 총격에 사망한 뒤, 시신이 불태워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에 대한 국가의 판단이 논란입니다. 문재인 정부 시기 이대준씨가 자진 월북하다가 사망한 것이라고 발표했던 해양경찰청이 이를 뒤집고 "월북이라고 볼만 한 근거가 없다"고 밝힌 겁니다. 유족 측은 이에 "전 정권의 국정농단"이라며 "당시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월북 프레임을 만들려고 조작된 수사를 한 것"이라고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원래 이대준 씨는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으로 근무했습니다. 그는 2020년 9월 21일 새벽 야간근무 중 돌연 배 위에서 사라집니다. 이후 그는 북한 해역에서 발견됐고, 북한 해안 경비정에 의해 체포, 약 6시간 뒤 피살 됩니다. 해경은 당시 사건 발생 7일 만에 이대준씨가 고의 월북을 시도했다는 '중간수사' 결과를 내놨지만, 새 정부가 전 정부의 유족 상대 소송...
최
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2/06/20
답글: 바다는 책임을 던지는 곳이 아닙니다
한국정치
조용히 덮으려고 하는 일이 한 둘이 아니라서 이제는 놀랍지도 않아요 진실은 규명하고 악용은 안 하고 피해자에게는 위로라도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이러다 또 보상금 약간 나오면 도둑놈 심보라고 발언권을 제한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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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최성욱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포인트가 너무 적어 고집을 내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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