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김태환 · 하고 싶은 거 하고 싶습니다
2021/10/11

부정적 신체이미지와 낮은 자아존중감의 악순환. 
우울증과 섭식장애의 하강 나선. 
섭식장애의 유전으로 인한 세대의 대물림. 

성별화된 신체이미지(우상화/대상화). 
자기개발의 결과물로서 경쟁하고 서열화되는 몸. 
육체 문화산업에 포섭된 여성의 욕망. 
몸자본에 대한 과잉투자로 파괴되는 일상.
 
당장 떠오르는 건 많지만, 글로 쓸 재간이 없습니다. 
몸/마음, 이미지와 현실, 이벤트와 일상, 모두를 넘나들며 여러분들이 어떻게 버티고 저항하고 연대하는지 궁금합니다. 
alookso에서도, 말씀해주신 것처럼, 이런 이야기가 많이, 또 강력히 쓰이길 기대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남성 지인"이나 지금의 저처럼, 여성에 대해 잘 몰라도 마음껏 말하는 젠더 권력까지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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