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이런 종류의 기사를 보면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저는 누구의 잘못을 떠나서, 어느 순간이라는 시기에 도래하면 참과 거짓에 대한 진실은 밝혀집니다. 미궁 속에 빠진다고 하지만 결국은 미궁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렇게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당사자의 마음은 그 넓은 바다로 덮어도 덮을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책임을 바다에 던진다고 사라지는 것 같지만, 우리가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처럼 언젠가는 해변으로 쓰레기가 흘러나옵니다.

희망과 소망을 바라보던 바다가 
이제는 책임을 회피하는 곳이 되어버렸다는 것은 슬픈 현실입니다.

바다가 진실을 말할 수는 없지만, 언젠간 참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믿고 오늘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기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