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10/25
남편과 결혼해서 살면서 시어머님과 한번도 트러블이 생긴적이 없다. 시댁에 가면 어머님 친구분들이 항상 하시는 이야기이다. 이집 큰며느리는 며느리라기 보다는 그냥 딸 같다고. 내가 보기에는 어머님이랑 나랑 그렇게 닮은것 같지를 않는데... 동서는 나랑 어머님 성격이 많이 닮았다고 한다. 어머님 성격도 여성스럽다기 보다는 남성스러운 곳이 많다. 일을 할때도 둘다 성격이 급해서 후다닥 해치우는 것도 닮은것 같다. 그래서인지 어머님은 항상 나를 많이 예뻐해주셨다.   

한국에 있을때는 어머님께 자주 전화드리고 찾아뵙고 했는데 이렇게 나와 있다보니 전화도 자주 드리지 못하고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는것이 항상 마음에 걸린다. 
  
월요일 저녁에 시어머니께서 위쳇 전화를 하셨는데 월요일은 내가 제일 바쁜 날이라 퇴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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