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소중함을 느꼈던 시간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4/02/12
이번 한국행은 많아서 일주일에서 열흘간 일을 보고 온다는것이 이십일을 채우고 왔다. 처음 아이들을 두고 혼자서 다녀오는 걸음이라 정말로 마음이 많이 무거웠는데 그래도 항상 나를 웃게 해주는 아들이 있어서 감사하게 잘 다녀온것 같았다.  
 
"아들, 엄마는 지금 비행기 탑승, 비행기 대한항공보다는 안 좋네 ㅎㅎ " 
"엄마, 그 비행기 마음에 안들면 같은 시간대 아무 비행기나 타고 가요 ㅋㅋㅋ" 
"풉~ 웃겼어~ ㅋㅋㅋ 엄마 하늘 날 준비 완료. 난 선녀라서 가능해~ 넌 안 되지? ㅎㅎ" 
"네, 그럼 올때는 비행기표 안 끊어도 되겠네요~"
"어떻게 알았지?"
"집 올때 창문만 열어 둘테니 알아서 들어오세요 ㅎㅎㅎ 문은 잠궈놓을게요~"
"오케이~" 
........
"아들, 엄마 오늘은 팔이 너무 아파~" 
"아이고~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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