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직이라는 것도 점점 줄어들 것같습니다. 평생 은퇴까지 정직으로 꼬박 꼬박 월급 받는 것도 굉장히 큰 축복이 된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도 항공사(크게 보면 여행업) 10년 넘게 다니다가 코로나 이후 비 자발적 퇴사하게 되었는데요.. 다들 아는 하나/모두투어 포함 항공사 직원들 많이 나갔습니다. 우리 업계가 직격타였죠..


그런데 여기서도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죠.. 이런 사람들은 더 열심히 나간 사람 몫까지 더 해야하는 부담은 남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고금리의 어려운 시기.. 긍정의 것이 더 많다고 봅니다. 문제는 저처럼 한 번 실직이 되면 다시 들어가기가 힘들죠.. 이건 실력이 있고 없고의 문제 보다는.. 업계 전체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재취업이 이 업계는 너무나 힘듭니다.. 특히나 지방의 경우..항공 또한 서울(인천) 쏠림 현상으로 지방 시장에 대한 메리트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팩트죠.


CEO 입장에서도 굳이 돈 들여가며 인력 보충라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건 글로벌 추세라고 저는 봅니다. 미국 역시 그제 고용 보고서 발표 했는데.. 고용 수는 증가 했으나 단순 알바가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