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2/05
안녕하세요 문영주님.

저도 모모책을 너무 좋아해요.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심지어 스스로의 시간조차 시간 저축은행에 저축하려드는 영업사원같아요.

방금도 10대가 불행할 미래를 알고도 과연 아무생각 없이 행복 할 수 있겠냐는 글을 읽었습니다. 10대가 쓴 글들을 읽을 때마다 엄청 슬프고 어른으로서 미안하기도 합니다.

저는 우리 아이에게 돈의 가치보다 꿈과 배움의 가치와 즐거움을 먼저 알게 해주려고 노력중이에요.
하지만 쉽지 않아요. 저도 부모가 처음이고 저 또한 시간저축은행 영업사원이였던 부모님 아래 자랐거든요.


저는 우리아이들에게 또 많은 어떤 사람들에게 시간저축은행 영업사원이 아닌 '모모'가 되어주고 싶어요.
그래서 좋은 어른이 되도록 배우고 더 노력하려고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얼룩커
569
팔로워 0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