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식
곽재식 인증된 계정 · 작가
2023/11/13
[질문받습니다] 왜 괴물 이야기를 쓰냐고요?
돌아보면 아버지께서 한잔 하시고 돌아 와서, “너도 금방 삼십 되고, 사십 된다”라고 괜히 투덜거리신 적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로는 부족하지 않습니까? 애들이 보통 아버지 말을 귀담아듣나요. 심지어 술까지 드셨는데. 그래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뭐냐면, 제가 소설을 본격적으로 쓰고 책을 내고 하면서 살기 시작한 것이 2006년이니 어느새 17년이 지났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간이 많이 지난 지 몰랐습니다. 글을 쓰면서 작가로 산 지, 체감으로 느끼기에는 고작해야 5년, 6년 정도 지난 것 같은 느낌인데, 10년이 넘는 세월이 우습게 지나가 버렸고 이제 20년을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SF를 좋아했습니다. SF 영화를 특히 좋아했고, SF TV 시리즈나 SF소설도 자주 읽는 편이었습니다. 듀나 작가의 글은 특히 좋아해서, 벌써 20여 년 전부터 듀나 작가가 내는 모든 책은 항상 나올 때 마다 다 사서 책꽂이에 꽂아 놓고 있지요. 그러다 보니 ...
노
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3/11/13
네스 호 네시 양은 호호 할머니가 되어도 예쁘다?
우주/생명 문화/예술
 영국 네스 호 네시가 할머니가 되어서도 매력을 잃지 않는다.
레이첼 아모가 해우 바다소를 캐릭터로 네시를 연출했다. 얼룩소가 조랑소를 생각하는 것과는 상상력이 남다르다.

Man versus Manatee

The Loch Ness Monster

Wonderful comic! I’ll look forward to reading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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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노영식
석기시대 언어학자
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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