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7
저 중학교 다닐 즈음이었어요.
그 시절에는, 아니 지금도 그런 가정폭력이 있습니다만...
동네에 남편한테 맞고 사는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우리엄마보다 열 살 정도는
더 많았던 것 같아요.
5남매를 뒀는데, 큰 딸은 시집가서 아이도 있었으니 아주머니에게는 손주도 있었어요.
아들 중에 내 또래 남자아이도 있고, 누가 보면 다복한 가정이라 할 만했죠.
우리는 그 집에서 세들어 살고 있었고, 부엌하나를 같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방은 따로 있지만 부엌을 같이 쓰는 엄마에겐 많이 불편한 일이었어요.
근데,
그 아주머니 남편되는 분이 밖에서 술을 마시고 오면
그 집 식구들은 뭔가 불안해진다는 걸, 제 눈에도 보였어요.
남편이 아내를 때리는 겁니다. 왜 그러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주머니는 남편 눈치를 보고...
그 시절에는, 아니 지금도 그런 가정폭력이 있습니다만...
동네에 남편한테 맞고 사는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우리엄마보다 열 살 정도는
더 많았던 것 같아요.
5남매를 뒀는데, 큰 딸은 시집가서 아이도 있었으니 아주머니에게는 손주도 있었어요.
아들 중에 내 또래 남자아이도 있고, 누가 보면 다복한 가정이라 할 만했죠.
우리는 그 집에서 세들어 살고 있었고, 부엌하나를 같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방은 따로 있지만 부엌을 같이 쓰는 엄마에겐 많이 불편한 일이었어요.
근데,
그 아주머니 남편되는 분이 밖에서 술을 마시고 오면
그 집 식구들은 뭔가 불안해진다는 걸, 제 눈에도 보였어요.
남편이 아내를 때리는 겁니다. 왜 그러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주머니는 남편 눈치를 보고...
제 동생에게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술만 드시면 와이프 죽인다고 식칼들고 달려들던 아빠친구아저씨와 도망와서 우리집에 숨던 엄마친구 아줌마가 생각나요...ㅠ
암시렁도 안해 암시랑도 몰라... 와! 저는 왜 이 단어를 들을때는 울컥 할까요...
뮤지컬 빨래를 보며 처음 들은 이 단어가 제 마음에 깊이깊이 들어가 있나봐요..
당시 저희 아빠도 투병중이시라 제 마음도 그 당시 정말... 쌔까맿는데... 그 암시렁도 안해... 이 말이... 얼마나 얼마나 아프던지요...ㅠ
@살구꽃 맞아요 생각해 보면 ...
제가 그 아주머니 상황과 그시대에 태어났다면
자식 두고 죽을수도 없고 ...
살기위해서 보리차 처럼 마셨을지도 몰라요
지금은 약도 많고 소송이라도 걸수 있지만
그때는 그랬을것 같아요ㅜㅜ
@JACK alooker
예전 할머니들은 아마 웬만큼 알고 있지 않았을까요?
@행복에너지
네, 아마 더럽고 불쾌하다는 생각이 앞서기도 할테지만
정말 이걸 먹어야 산다고 하면 그게 정말 단순히 그걸로만 보일까 싶네요.
놀라운 사례로 곽닥터님 능력을 돋보이게 하셨네요.
@클레이 곽
저는 그 생명수라는 거 신빙성이 가요. 그리고
저 큰애 임신했을 때는 유*양행에서 3개월정도 소변도 받아갔어요.
건강보조제 선물로 주고요. 아마 약재료로 쓰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지금이야
워낙에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하다보니 이게 뭔가 엄청 혐오스럽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지금 병이 없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병은 더 많죠.
저자는 잘 모르겠고 엮은 책으로 <기적의 요로법>도 참고할 만 합니다.
그것이 클레이 곽님 원료랑 같은거죠?
이게 옛날에는 만병통치약 이였구만 ...
감사합니다. 생명수를 아시는 분을 만나서....죽도록 맞고 산 사람들도...엄청난 타박상에 움직이지 못하던 분들도..그것 한잔이면 벌떡일어난다는 그 생명수를 아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참 아쉽습니다...지미님한테 한병 보내드리고 싶은데...구할 방법이 없네요..ㅋㅋㅋ
제 동생에게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술만 드시면 와이프 죽인다고 식칼들고 달려들던 아빠친구아저씨와 도망와서 우리집에 숨던 엄마친구 아줌마가 생각나요...ㅠ
암시렁도 안해 암시랑도 몰라... 와! 저는 왜 이 단어를 들을때는 울컥 할까요...
뮤지컬 빨래를 보며 처음 들은 이 단어가 제 마음에 깊이깊이 들어가 있나봐요..
당시 저희 아빠도 투병중이시라 제 마음도 그 당시 정말... 쌔까맿는데... 그 암시렁도 안해... 이 말이... 얼마나 얼마나 아프던지요...ㅠ
@살구꽃 맞아요 생각해 보면 ...
제가 그 아주머니 상황과 그시대에 태어났다면
자식 두고 죽을수도 없고 ...
살기위해서 보리차 처럼 마셨을지도 몰라요
지금은 약도 많고 소송이라도 걸수 있지만
그때는 그랬을것 같아요ㅜㅜ
@JACK alooker
예전 할머니들은 아마 웬만큼 알고 있지 않았을까요?
@행복에너지
네, 아마 더럽고 불쾌하다는 생각이 앞서기도 할테지만
정말 이걸 먹어야 산다고 하면 그게 정말 단순히 그걸로만 보일까 싶네요.
놀라운 사례로 곽닥터님 능력을 돋보이게 하셨네요.
그것이 클레이 곽님 원료랑 같은거죠?
이게 옛날에는 만병통치약 이였구만 ...
감사합니다. 생명수를 아시는 분을 만나서....죽도록 맞고 산 사람들도...엄청난 타박상에 움직이지 못하던 분들도..그것 한잔이면 벌떡일어난다는 그 생명수를 아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참 아쉽습니다...지미님한테 한병 보내드리고 싶은데...구할 방법이 없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