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친구가 집에 와서 놀다가 이가 부러졌어요.

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1/29
심장이 쿵!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첫째아이는 워낙 말괄량이에 항상 다치고와서 노심초사였는데 요즘 절친처럼 친하게 지내는 친구아이도 비슷한 성향의 아이였어요.
지난주에 동생 생일이었는데 그 핑계로 집에서 같이 논다기에 알았다고 했더니..
집에와서 우리집 아이들 포함 4명이 거실에서 장난치며 놀다가 아이친구가 돌면서 싱크대 대리석에 부딪혀 그만 다치고 말았어요.ㅜㅜ
우는 소리에 놀라서 방에서 달려가보니 피도나고 이빨이 부러졌다고해서 당황했지만 우선 친구아이엄마에게 사정을 전화로 이야기했는데 하필이면 지방에 가셨다고 하시네요..
놀란마음에 다른 아이들은 집에 있으라고하고 아이친구랑 치과로 부랴부랴 달려갔어요.
X-ray 도 찍고 치과원장님께 사정을 설명하니 아이들 치료는 어른들이랑 달라서 뿌리가 상했을꺼라며 큰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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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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