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5
율무선생님~안녕하세요^^
글을 읽는 동안 마음이 아프네요.
저야 나이가 있고 옛날 이여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 하지만요.
저는 아버지가 그러셨지요.
하루는 학교를 가다가 자전거 타고 가시던 아저씨와 부딛쳐서 머리가 찢어졌어요.
피가 줄줄 흐르고 아파하는 나를 아버지가 약국에서 약 만 사서발라주고 학교를 데리고 갔어요.
결석을 하면 하늘이 무너지기라도 한것 처럼요.
지금도 머리에는 흉터가 크게 있어요.
그런날은 하루 결석도 할 수 있는데...
그래서 국민학교 6년 개근상은 받았지요.
제가 엄마가 되고 나는 내가 어렸을때 아버지에 공부 공부 하던 소리가 너무 싫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공부 하라는 소리를 안 하고 살았네요.
학원도 보낼 돈도 없었지만 보내지 않았구요.
딸들이 배우고 싶다고 한 컴퓨터 학원만 몇 달 보낸것 같아요...
글을 읽는 동안 마음이 아프네요.
저야 나이가 있고 옛날 이여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 하지만요.
저는 아버지가 그러셨지요.
하루는 학교를 가다가 자전거 타고 가시던 아저씨와 부딛쳐서 머리가 찢어졌어요.
피가 줄줄 흐르고 아파하는 나를 아버지가 약국에서 약 만 사서발라주고 학교를 데리고 갔어요.
결석을 하면 하늘이 무너지기라도 한것 처럼요.
지금도 머리에는 흉터가 크게 있어요.
그런날은 하루 결석도 할 수 있는데...
그래서 국민학교 6년 개근상은 받았지요.
제가 엄마가 되고 나는 내가 어렸을때 아버지에 공부 공부 하던 소리가 너무 싫었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공부 하라는 소리를 안 하고 살았네요.
학원도 보낼 돈도 없었지만 보내지 않았구요.
딸들이 배우고 싶다고 한 컴퓨터 학원만 몇 달 보낸것 같아요...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맞아요 똑순이 님 말씀처럼 부모님 입장에선 내 자식 잘 되라고 말씀하신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때 그런 말은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 하는 말들이 참 많았던게 생각나요 🥲
지금은 부모님 곁에서 안 살고 있어서 심적으로도 너무 평온하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자식으로 여기시니 참 복잡한 심경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두고 있는 시험도 더욱 불안하게 느껴지네요
차분히 시험 보고 오겠습니다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똑순이 님
부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맞아요 똑순이 님 말씀처럼 부모님 입장에선 내 자식 잘 되라고 말씀하신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그때 그런 말은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 하는 말들이 참 많았던게 생각나요 🥲
지금은 부모님 곁에서 안 살고 있어서 심적으로도 너무 평온하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자식으로 여기시니 참 복잡한 심경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두고 있는 시험도 더욱 불안하게 느껴지네요
차분히 시험 보고 오겠습니다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똑순이 님
부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