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志于學),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으며(三十而立),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쉰에는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며(五十而知天命), 예순에는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게 되었고(六十而耳順), 일흔이 되어서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하여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종심소욕불유구'
위의 글은 공자의 논어 위정편에 나오는 글이다. 나이 일흔에는 '마음이 하고자 하는 대로 따라도 그것이 법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회고한 데서 70세를 가리키는 말로 굳어졌다.'고 한다. 이를 줄여서 '종심'이라고...
@살구꽃 겉모습을 보면 울엄마가 천상여자모습이시고 이모는 조금 중성적인 모습이신데 실상은 울엄마는 똥손(엄마 미안!!) 울이모가 참 단아하시니..
겉을 보고 평가하면 안된다 싶습니다! ㅎㅎ 물론 저도 엄마닮아 똥손...ㅠ ㅎㅎㅎ
@아쿠아마린
아, 한국적인 이미지로 보이겠군요. 이모님이 붓글씨를 쓰신다니
캘리그라피도 멋지게 쓰실 것 같아요. 아쿠아님 고운 마음이 더 아름다워요. ^^
@연하일휘
멋지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연하일휘님.
'찔레꽃'의 취미생활이죠. ^^
@수지
여행글도 그렇지만 사진을 고르느라 그러네요. 심심할 새 없이 사는 것도 강박인가, 싶기도 해요. 왜 가만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뭔가 하고 있을까,,, 이런 ㅜ.ㅜ;
@콩사탕나무
정말 소중한 인연이네요. 즐거웠습니다. 신선해진 날씨가 참 고맙네요.
여름 끝자락이라니, 그렇게 힘센 무더위가 사람에게 한 수 가르치고 가는 것 같습니다. :)
세상에 세상에~~~^^ 두분 정말 너무도 아름다우신 마음이십니다!!
저도 이모가 직접 붓글씨 로 써서 준 부채를 늘 잘 간직하며 감사하며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도 참 예쁘다 한국은 참 아름다운 나라구나 하더라구요!! 글씨 조차 아름답다고요~~^^
저는 사진만보고, 이거 어디서 사지?? 생각을 했는데. 옆지기분이 직접 쓰신 글씨였군요!! 와, 너무 멋져요. 이런 선물을 받는다면, 저는 집에 장식해 놓을 것 같아요ㅎㅎㅎ멋진 부채!!!
와, 붓글씨 너무 예쁨요.. 글씨 잘쓰는 사람은 왠지 마음도 선할 듯..
남편은 붓글씨, 살구꽃님은 그림그리시고... 노년에 심심하지는 않겠어요. 할일이 많아서요.
여행은 어디 다녀오신거여요? 지금은 일상으로 잘 돌아오신거쥬?
직접 글씨를 써 넣은 정성 가득한 부채로 환영하는 인연이라니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할까요?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 비록 카눈이 다녀가서 크고 작은 피해를 남겼지만 선선해진 날씨가 참 반갑네요^^
@나철여
정말 글로벌하네요. 오빠가 여럿 있어서 썬형님 얼마나 든든하실까여.
그 많은 오빠, 난 왜 항개도 없는지. 아 언니가 있었네요. ㅋㅋ
형님의 방학은 특별히 더 재밌는 일이 집중되는 시간이겠어요.
인도라니, 정말 세계가 눈앞에서 오가는 것 같습니다. ^^*
@연하일휘
멋지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연하일휘님.
'찔레꽃'의 취미생활이죠. ^^
@수지
여행글도 그렇지만 사진을 고르느라 그러네요. 심심할 새 없이 사는 것도 강박인가, 싶기도 해요. 왜 가만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뭔가 하고 있을까,,, 이런 ㅜ.ㅜ;
세상에 세상에~~~^^ 두분 정말 너무도 아름다우신 마음이십니다!!
저도 이모가 직접 붓글씨 로 써서 준 부채를 늘 잘 간직하며 감사하며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도 참 예쁘다 한국은 참 아름다운 나라구나 하더라구요!! 글씨 조차 아름답다고요~~^^
저는 사진만보고, 이거 어디서 사지?? 생각을 했는데. 옆지기분이 직접 쓰신 글씨였군요!! 와, 너무 멋져요. 이런 선물을 받는다면, 저는 집에 장식해 놓을 것 같아요ㅎㅎㅎ멋진 부채!!!
와, 붓글씨 너무 예쁨요.. 글씨 잘쓰는 사람은 왠지 마음도 선할 듯..
남편은 붓글씨, 살구꽃님은 그림그리시고... 노년에 심심하지는 않겠어요. 할일이 많아서요.
여행은 어디 다녀오신거여요? 지금은 일상으로 잘 돌아오신거쥬?
직접 글씨를 써 넣은 정성 가득한 부채로 환영하는 인연이라니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할까요?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 비록 카눈이 다녀가서 크고 작은 피해를 남겼지만 선선해진 날씨가 참 반갑네요^^
@나철여
정말 글로벌하네요. 오빠가 여럿 있어서 썬형님 얼마나 든든하실까여.
그 많은 오빠, 난 왜 항개도 없는지. 아 언니가 있었네요. ㅋㅋ
형님의 방학은 특별히 더 재밌는 일이 집중되는 시간이겠어요.
인도라니, 정말 세계가 눈앞에서 오가는 것 같습니다. ^^*
참 그랬지 남푠님 친구부부가 온다고...^^
함께 2박3일 꿈같은 시간이었다니 그리고 기발한 선물까지...
부군께서도 꽃동서처럼 예술이 탁월하심...
나도 인도에서 오빠부부가 와서 같이놀다가
지금 울집에서 자고 있네요
이 틈에 잠시.. 이제 글 확인~~^&^
너무 멋집니다. 살구꽃님의 수묵화도 멋지고, 부군의 부채에 쓰여진 붓글씨도 멋집니다. 진자 멋이란 이런거죠...저도 70되기전에 빨리 그 부태 받아보고 싶습니다. 종심하면서 살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