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뷰
기후위기 언플러그(Unplug)
나아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힘 내 봅시다[IEA '세계에너지전망' 해설/기후위기 지푸라기]
2022/11/04
‘기후위기 지푸라기’는 전 세계에서 다뤄진 중요한 기후위기 뉴스와 기후테크 동향을 전합니다. 연재 제목은 ‘지푸라기 하나를 얹어 낙타 등이 부러지는 순간이 온다’는 오래된 속담에서 따 왔습니다. 우리의 행동이 기후위기의 마지막 불을 당기는 지푸라기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반대로 기후위기를 해결할 작은 행동이 될 수는 없을까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매주 소식을 전합니다. 소식만 꾸준히 구독해도 기후에 관한 전 세계 소식을 따라갈 수 있을 거예요.
지난 1,2회에서는 10월 말 공개된 네 편의 비관적인, 하지만 중요한 뉴스를 전했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기간에 공개된, 다소 희망이 있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세계에너지전망(WEO)' 보고서의 핵심을 요약해 전합니다. 산업화 이후 처음으로, 전 세계 화석연료 수요가 조만간 역사적인 정점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1.5도 목표 달성엔 여전히 미흡하지만, 그래도 나아지고 있고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읽습니다.
(왜 10월 말에 이렇게 중요한 보고서가 쏟아지는지 궁금할 수 있는데, 11월 초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개최되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11월 6일부터 이집트에서 개최됩니다.)
이번에는 같은 기간에 공개된, 다소 희망이 있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세계에너지전망(WEO)' 보고서의 핵심을 요약해 전합니다. 산업화 이후 처음으로, 전 세계 화석연료 수요가 조만간 역사적인 정점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1.5도 목표 달성엔 여전히 미흡하지만, 그래도 나아지고 있고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읽습니다.
(왜 10월 말에 이렇게 중요한 보고서가 쏟아지는지 궁금할 수 있는데, 11월 초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개최되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11월 6일부터 이집트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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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에서 기자상을 수상한 과학전문기자입니다. 과학잡지·일간지의 과학담당과 편집장을 거쳤습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인류의 기원(공저)' 등을 썼고 '스마트 브레비티' '화석맨' '왜 맛있을까' '사소한 것들의 과학' '빌트' 등을 번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