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히 눈 뜨고 복숭아를 뺏겼어~ "
2023/07/20
어제는 4일 9일 열리는 유성 오일장이었다.
장마에 모처럼 해가 나서 사람이 많을 것 같았다.
감자나 당근이 좀 싸면
들고 올 만큼만 사자 싶었다. 한 낮엔 해가 쨍쨍해서 못 가고
5시 넘어서 슬슬 걸어서 장에 갔다.
내가 단골로 푸성귀를 사는 공주댁 아주머니는 상추 몇 봉지 놓고 파장 분위기다.
열흘 전만 해도 반지르르한 애호박과 고추 위에 올려 놓은 '글'도 재밌었는데,
지금은 비에 다 녹아서 딸 게 없단다.
아주머니한테 당근을 사고, 다른 골목으로 걷다가 감자도 조금 샀다....
장마에 모처럼 해가 나서 사람이 많을 것 같았다.
감자나 당근이 좀 싸면
들고 올 만큼만 사자 싶었다. 한 낮엔 해가 쨍쨍해서 못 가고
5시 넘어서 슬슬 걸어서 장에 갔다.
내가 단골로 푸성귀를 사는 공주댁 아주머니는 상추 몇 봉지 놓고 파장 분위기다.
열흘 전만 해도 반지르르한 애호박과 고추 위에 올려 놓은 '글'도 재밌었는데,
지금은 비에 다 녹아서 딸 게 없단다.
아주머니한테 당근을 사고, 다른 골목으로 걷다가 감자도 조금 샀다....
아이고........정말, 멀쩡하게 생긴 사람들이 더 그럴때가 있어요.......그렇게 살면 발뻗고 잘 살 수 있을까요?? 차에 새똥 세례가 와르르 쏟아지기만을 바랍니다!!!
제가 다 속상합니다. ㅜㅜ
하아ㅜ 세상에 뭐 그런 사람이 다 있을까요?
사기 칠 마음으로 양복 입고 멀쩡하게 간 것은 아니겠죠?ㅜ
남 속 끓이게 한 만큼 당할 겁니다. ㅜ
참 사기친다고 고작 그 복숭아 2박스를 사기치다니
기가 차네요
꼭 벌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복숭아 그거 얼마나 한다고 사기를 쳤을까요. 참 !! 다시 돌아와서 꼭 대금 지불하기를 바랍니다. 급한 사정,말못할 사정으로 급히 출발한것이었으면...
맞아요!
그 사기꾼!
밤새 모기뜯겨 잠 못자고
벌 받았을 겁니다.
진짜 나쁜 사람이네요.
복숭아 먹고 배탈나서 응급실에 갈것 같습니다.
대낮에 술 드실만 합니다ㅠ
에이...나쁜놈... 복숭아 먹고 온몸 모기한테 사정없이 뜯기고 꿈속에서 악몽꾸고 두고두고 복숭아만 보면 자기의 나쁜 행동이 생각나서 평생 복숭아 못 먹어라...ㅎㅎㅎ
살구꽃님 글에 그 복숭아 장수 아저씨 사투리 말씀이 너무도 생생하게 잘 표현되어 있으셔서 살구꽃님의 안타까워 하셨던 그 고운 마음씨도 너무도 잘 느껴집니다.
아..속상해.. 얼마나 열심히 농사 지어서 파는건데..그걸 그렇게 가져가다니.. 참... 왜그렇게 나쁜행동을 하는지요.. 휴... 양심에 정말... ㅠㅠ *난놈 ㅠㅠ
아이구.... 어쩌다 이런일이 발생했는지.. 듣기만해도 속상하네요!!
에휴. 그럴 땐 돈 찾아 올때까지 다시 복숭아박스 빼고 기다려야 하는군요. 그 아저씨도 수업료 냈다 생각 하셔야겠어요. 너무 속 끓이면 복숭아 잃고 마음도 다치니...
순진한 사람을 자꾸 의심 많은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군요. 세상이... ㅜㅜ
맞아요!
그 사기꾼!
밤새 모기뜯겨 잠 못자고
벌 받았을 겁니다.
진짜 나쁜 사람이네요.
복숭아 먹고 배탈나서 응급실에 갈것 같습니다.
대낮에 술 드실만 합니다ㅠ
에이...나쁜놈... 복숭아 먹고 온몸 모기한테 사정없이 뜯기고 꿈속에서 악몽꾸고 두고두고 복숭아만 보면 자기의 나쁜 행동이 생각나서 평생 복숭아 못 먹어라...ㅎㅎㅎ
살구꽃님 글에 그 복숭아 장수 아저씨 사투리 말씀이 너무도 생생하게 잘 표현되어 있으셔서 살구꽃님의 안타까워 하셨던 그 고운 마음씨도 너무도 잘 느껴집니다.
아..속상해.. 얼마나 열심히 농사 지어서 파는건데..그걸 그렇게 가져가다니.. 참... 왜그렇게 나쁜행동을 하는지요.. 휴... 양심에 정말... ㅠㅠ *난놈 ㅠㅠ
아이구.... 어쩌다 이런일이 발생했는지.. 듣기만해도 속상하네요!!
에휴. 그럴 땐 돈 찾아 올때까지 다시 복숭아박스 빼고 기다려야 하는군요. 그 아저씨도 수업료 냈다 생각 하셔야겠어요. 너무 속 끓이면 복숭아 잃고 마음도 다치니...
순진한 사람을 자꾸 의심 많은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군요. 세상이... ㅜㅜ
세상에 그런일이...덥다더워...어쩌누~~ㅠㅠ
아이고........정말, 멀쩡하게 생긴 사람들이 더 그럴때가 있어요.......그렇게 살면 발뻗고 잘 살 수 있을까요?? 차에 새똥 세례가 와르르 쏟아지기만을 바랍니다!!!
제가 다 속상합니다. ㅜㅜ
하아ㅜ 세상에 뭐 그런 사람이 다 있을까요?
사기 칠 마음으로 양복 입고 멀쩡하게 간 것은 아니겠죠?ㅜ
남 속 끓이게 한 만큼 당할 겁니다. ㅜ
참 사기친다고 고작 그 복숭아 2박스를 사기치다니
기가 차네요
꼭 벌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