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안아주는 따뜻한 포옹!

피아오량 · 성장하는 별
2023/06/03
엄마와 말다툼을 하거나 가끔 서로의 의견 충돌이 나서 언성을 서로 높이게 될 때가 있어요.. 그럴때면 저는 화가 풀리지가 않아서 입을 다물고 조용히 있는데 시간이 흐른뒤에 엄마가 슬쩍 다가와서 저의 옆에 앉아요.

엄마는 옆자리에 앉아서 차근차근 말을 하면서 대화를 시도해요. 화가 나서 목소리를 높였을 뿐 그럴려고 한 것이 아니라는 것과 미안하다는 엄마의 사과 한마디에 사르르 마음이 녹기 시작해요.

사실 따지고 보면 매번 사소한일로 서로의 언성이 높아지는 거였는데 늘 먼저 다가와서 화해의 제스처를 건네주는 건 늘 엄마였죠. 엄마의 말을 듣는 순간 이미 저의 마음은 풀리기 시작했고, 어느새 저도 그러고자 한 의도가 아니었음과 죄송하다는 말을 엄마에게 건네게 되요.

서로의 이야기를 천천히 주고받은 후에는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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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을 알아가고 성장하면서 하루하루 좋은 습관을 채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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