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냉장고 고장난 후폭풍.. 아직도 정리 중이에요. 주말엔 못했던, 냉동실 쓰레기 나머지 버리기를 하느라고;; 

하원시간이네요 ㅜ.
내일은 또 내일의 쓰레기(?) 치우기 숙제가 있어서.. 앞으로 몇달동안 매일 숙제가 있어요.

더운 날도 언젠가 추억이 되겠죠.
늘 감사합니다!

@청자몽 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넘 덥네요.. 후~~덥지근...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참으로 심플하게 잘 표현해 주셨어요. 
정리의 달인이라는 호칭이 아주 딱입니다.
지저분하게 늘어놓은 것이 아닌 아주 쉽고 명확하게 써주셔서 나와 비슷하게 느끼면서도 제가 따라갈 수 없는 표현력과 어휘력에 감동받아요..

청자몽님의  평범한 일상, 생각, 가치관 그런것들이 나에게도, 우리에게도 다 있는 것들이라
더 마음에 와닿나봐요.. 마음에 가까이 와닿게 표현하는 능력이 있는거지요..

더워서 헤롱거려도 조금만 참아냅시다. 조금만 조금만 하다가 좋아질날이 있겠지요..
남은 오후 편안하게 잘 지내셔요.^^

@청자몽 
아니.. 갑자기 이토록 과대평가하시는 건?!! ㅎㅎ ;;;; 
작가 신청도 언제 다시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ㅜㅜ 근데 글이 털리고 누가 퍼가다니요? 뭐 어떤 건지 상상이 안 되지만 무시무시한데요? ㄷ ㄷ ㄷ 슬램덩크 그 글은 기억이 나요. ;;

하루종일 바쁜데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ㅜ 왜 이렇게 업무(?)가 깔끔하게 처리가 안 되고 정신이 없을까요? 주부의 잔업 실체입니다. ㅜㅜ 
이제 애들 픽업하고 도서관 책 반납하러 가요. 3주 전에 빌린 어린이 도서 한 권 분실해서 구입해서 가져다줘야 해요. 대체 어디 있는지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ㅜㅜ 

잔업 얼른 마무리 하고 저녁 맛나게 드세용^^

@콩사탕나무 입금 신청 후 10일이내에 들어올꺼라고.. 메일에 답해주었어요. 

(안내문구에서도 봤던거지만, 일부러 한번 보내봤어요 ㅎㅎ)

사정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뭐.. 할 수 없죠.
아.. 그나저나 저는 이제 한 5주 이상 모아야 출금 가능하게 될거 같아요 : )

....
브런치는 아무리 열심히 써도 0원이고. 글이 털릴 수(?)도 있어요 ㅠ. 누가 퍼가버릴 수도 ㅠㅠ. 저도 3개 누가 훔쳐가서 ㅠ0ㅜ 한동안 부글부글. 저는 누가 퍼간지도 몰라요. 

전에 브런치에서 슬램덩크 리뷰 쓰시던 어디 방송국pd님이 여기로 오신거 본거 같아요;; 그 분 글을 누가 유튜브로 퍼가서 ㅠㅠ. 브런치는 블로그랑 달리 제재가 약한지? 블로그는 ccl인가? 저작권 어쩌구 저쩌구가 강화되어 있던데..

....
콩나무님은 글 잘 쓰시니까, 브런치 금방 통과할꺼에요. 저는 그림 엉성하게 그려서 글 3갠가 쓰고 통과. 초창기라 운 좋았어요.

볼일 다 보고(내일치는 살포시 미루고), 지금은 온라인으로 장 봐요. 금방 하원가야되요. 팔이랑 다리랑 아프고, 땀으로 샤워를 해서 너덜너덜해요.

좋은 오후되용.

@청자몽 그러고 보니 저도 지난 주 모아 출금신청한 포인트가 입금되지 않았네요. ㅎㅎ 얼룩소가 쪼달리(?)는 걸까요? --;;
브런치도 폭파 직전의 분위기라니 ㄷ ㄷ  몇일 전에 살포시 브런치 작가 신청을 클릭했다가 바빠서 못했어요. 좀전에 수박 해체작업을 했는데 달지 않아서 너무 실망입니다. ㅜㅜ 애들 개학 준비로 실내화 빨아 말리고 책가방도 훑어 봐줬어요. 곧 주말이지만 개학이라는 사실에 기뻐요^___^ 
오늘도 잘 살아버리자고요 ㅋㅋ 

@콩사탕나무 흠.. 저는 살짝 다리 걸치고 있는 '브런치스토리'도 지금 난리가 나서 ㅎㅎㅎ. 마음이 둘쭉날쭉이에요. 

약간 더 비관적인 예상으로는 ㅠ 다음주는 이번주보다 더 안 좋을지도 몰라요. 수미쌍관을 이루게 될지도 모를.. (지난주에 지지난주에 반을 받겠군. 하고 예상했는데, 적중해서 안 놀랐어요. 나.. 돗자리 깔아야하나? 잠시 고민을 ㅋㅋㅋ)
(전 지난주에 모아서 출금신청한 돈도 들어오지 않아서 ㅠㅠ 어제 17개월만에 처음으로 얼룩소 고객센터에 문의메일도 보내봄요. 그래도 다 읽고, 답도 해주더라구요! 오오.. 그래서 뭔가 마음이 녹았어요.)

일 안하고 음악들으며 신선놀이해요 ㅎ. 이러다 어제처럼 굶겠다. 에고. 자자. 고고. 힘냅시다. 그냥 맘편하게 다음주는 포기하구요. 전 강부원 작가님 댓글이 흠.. 굉장히 뭐랄까 정답 가깝게 느껴졌어요. 인증마크 있는 분들도 몰라서 그렇지 마음이 편치는 않을듯 해요. 브런치 쪽도 지금 거의 부글부글.. 폭파 직전이더라구요 ㅎㅎ. 어디든 난리군. 합니다.

콩나무님아! 속상한거 말하는거는 하나도 안 챙피거에요. 전 어제 고객센터 직원이랑 통화하다가 대성통곡 ㅎㅎㅎㅎㅎ. 그랬더니, 바로바로 오잖아요! 말해야되요. 그래야 풀려요. 
잘 살아버릴라구요.

....
@살구꽃 아.. 받는 돈 따라 펜선이 ㅠ 그렇죠. 선배님! 당연하죠.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요!

냉장고 그래도 지금 살 상황이 못 되서요 ㅠ. 윙윙윙 시원하게 돕니다. 그거면 됐죠. 쇼핑몰 후기 150원 주는거도 받을려고 정성들이는데, 150원보다는 더 받아서요. 힘낼라구요.

감사합니다!
날이 많이 서늘해졌네요! 지난주 집콕이라 몰랐어요!!!
점심 맛있게 드세용. 감사합니다.

제 자리에서 최선을!! 오늘도 제 깜냥 그저 꼼지락 거리고 있어요. 잡초가 없으면 눈에 띄는 나무나 과수도 살 수 없듯, 나는 잡초다 하면서요. 
돈, 어떻게 무심할 수 있겠어요. 예전 펜터치알바할 때 급여나오는 거에 따라서 펜 선이 달라지던데요. 나이 든다고 그런거에 무심한 건 절대 아님요~(나 60대) ㅋ. 
어제 잠시 입맛이 썼지만, 이곳에서 만나는 얼룩커님들이 제 마음을 요기조기 글로 써주신 글을 읽고 밥맛이 돌아왔어요. 누가뭐래도 천천히 꼭꼭 질 좋은 양식을 '꾸준히' 섭취하려고 합니다. 스스로. ^^
아, 근데 냉장고 출장수리비, 너무 많이 나왔네요. 울집 냉장고20년짼데, 아무래도 저는 새로 구입하는 게 낫겠다 싶어요. 이별할 생각은 전혀없는데~. 
청자몽님, 새콤이와 알콩달콩 건강하고 즐겁고 무엇보다 행복하세요. :->    

생각이 많은 밤에 쓰는 글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 맑은 정신으로 읽으니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야?'했어요 ㅎㅎㅎㅎ

포인트 관련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이런 저런 글들을 읽으며 문득 나는 왜 이곳에서 글을 쓰고 있을까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공감이 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고개를 끄덕끄덕하고 읽었어요. 저 또한 쿨하게 '포인트 따위 상관없어'라고는 말 못했거든요 ㅎㅎ  지금은 2~3주 모아야 출금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지만 그래도 써야죠^^ 

<내가 열심히 써봐도 별로 달라질게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에도 그래도 뭘 쓸까?를 계속 고민할 수 있었던건, 내 글을 읽어주는 고마운 분들 덕분이다.>

가장 공감가는 부분이었어요^^ 청자몽님의 글도 계속 볼 수 있었음 좋겠어요. 포인트 보다 귀한 잇글 감사해요^^ 

아참, 냉장고 정리 얼른 마치시길 ㅜㅜㅜㅜ

@강부원 그렇죠. 아무래도.. 제 경우에는 가입하고 한참 지나서 운이 몇번 좋았는데, 새로오신 분들은 초기에 많이 주는거 같더라구요. 말씀하신 것처럼 새로 오셔서 좋은 글 써주는 분들이 많은게 큰거 같기도 하네요. 달도 차면 기울고. 써주신 댓글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맞네. 그러네.

다음주는.. 미리 생각은 안하고, 우선 오늘을 잘 살아보려구요. 감사합니다.

요 몇 주 동안 기존 얼룩커들에게 줄어드는 포인트가 체감되는 모양입니다. 새로 진입해 좋은 글을 써주시는 분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자연 나타나는 현상이겠지요. 아무래도 가입 초기 활동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높게 측정되는 얼룩소의 특성도 고려해야겠고요. 달도 차면 기울고, 새로운 물은 계속 쏟아져 들어오겠죠. 꾸준한게 제일인데 그게 또 제일 어려워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