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1
까마귀를 우습게 볼 것이 아니군요!!
특이점이라는 얘기들을 하는데, 몬스님 이야기를 읽다 보니, 그 특이점이란 건 인공지능이 스스로 진화할 수 있는 때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제와 돌연변이와 적자선택의 방식이 필요한 건지, 아니면 인공지능 스스로가 사람처럼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평가하고 개선하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으로 충분할지 모르겠지만, 확정된 경계의 제한이 없이 스스로 진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탄생한다면 인간의 지능보다 앞서는 존재의 출현은 시간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테드 창의 sf 소설 중에 인류의 과학은 고고학이나 해석학 비슷하게 변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메타인류가 과학적 지식을 발전시키는 속도를 따라갈 수가 없어 인류의 과학은 이미 메타인류가 발견한 지식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데 ...
특이점이라는 얘기들을 하는데, 몬스님 이야기를 읽다 보니, 그 특이점이란 건 인공지능이 스스로 진화할 수 있는 때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제와 돌연변이와 적자선택의 방식이 필요한 건지, 아니면 인공지능 스스로가 사람처럼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평가하고 개선하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으로 충분할지 모르겠지만, 확정된 경계의 제한이 없이 스스로 진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탄생한다면 인간의 지능보다 앞서는 존재의 출현은 시간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테드 창의 sf 소설 중에 인류의 과학은 고고학이나 해석학 비슷하게 변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메타인류가 과학적 지식을 발전시키는 속도를 따라갈 수가 없어 인류의 과학은 이미 메타인류가 발견한 지식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데 ...
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오..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무려 2000년에 쓰여진 소설이군요!
최근에는 딥러닝 모델의 설명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분야(XAI)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학습을 완료한 신경망을 분석해서 그런 판단을 내린 이유를 인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테드창 소설의 메타인류를 인류가 해석하는 듯한 모습과 유사해 보이는군요..ㅎㅎ
설명가능한 모델이라는 것은 응용의 재료가 되므로, 완전히 새로운 데이터나 실험을 통해 지식을 넓히기 위해서는 역시 인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흥미로운 답글과 소개 감사합니다 ^^
오..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무려 2000년에 쓰여진 소설이군요!
최근에는 딥러닝 모델의 설명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분야(XAI)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학습을 완료한 신경망을 분석해서 그런 판단을 내린 이유를 인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테드창 소설의 메타인류를 인류가 해석하는 듯한 모습과 유사해 보이는군요..ㅎㅎ
설명가능한 모델이라는 것은 응용의 재료가 되므로, 완전히 새로운 데이터나 실험을 통해 지식을 넓히기 위해서는 역시 인류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흥미로운 답글과 소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