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수
이민수 · 나도 노는게 제일 좋다...
2021/10/22
지난 2018년인가? 한창 선거제도 개혁이 논의되고 있을 때, 우리나라가 드디어 승자독식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계층과 녹색당같은 더 넓은 이념의 스펙트럼이 가진 정당도 원내에 진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근데 꿈으로만 그치고 25% 연동형 비례대표제(이게 맞나요?)와 위성정당이 출현하면서 기형적인 선거구도가 만들어지고 총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는데 포털에서 총선이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직후 이낙연 전 대표님이 선거제도를 꼭 다시 개혁하겠다고 언론에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게 개인의 약속인지 당의 약속인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어쨌거나, 제가 알기로는 유럽의 여러 국가들도 대부분 소선거구제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비례성 강화를 위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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