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루의 사회적 의미와 하이테크 컬처
2023/04/20
우리는 발전 성장 효율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하늘을 치솟는 초고층건물인 마천루가 경쟁적으로 지어지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기술의 숭상은 사람들의 부를 축적하려는 욕망과 높은 것을 숭상하는 욕망을 더욱 더 가속화 시키고 있다. 물론 기술의 발전과 마천루가 모두 다 나쁘다고는 볼 수 없다. 마천루가 현대인들에게 편리함과 효율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리고 자본주들에게는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마천루는 엄청난 도시의 교통체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교통체증으로 인해 자동차에서 품어 나오는 매연과 미세먼지로 현대인들은 초고층빌딩숲으로 부터의 공격을 받고 있다. 결국은 이러한 마천루가 점점 더 도시에 늘어나면서 우리 인간을 자연과 생태에서 쫓겨나게 하고 있다. 과학기술이 우리 인간의 삶에 주는 순기능도 있지만 역기능으로 많은 문제점도 심각하다. 끝없이 높아져만 가는 마천루의 위태로움에 기술결정론의 부작용을 비평하면서 어떻게 우리는 더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을지 고민해 본다. 기술비평을 통해서 우리가 대안으로 제시하고 싶은 포스트모더니즘의 바람직한 테크노켤처를 생태친화적도시를 통해 발견해보자.
맹목적 기술 효율성 추구는 많은 문제점을 야기함으로서 포스트휴먼 사회는 지속하기 어려운 절망의 사회가 될 수 있음을 많은 인문 학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즉 기술이 전부이고 기술이 인간을 지배하는 기술우위의 기술결정론은 현재 많은 한계에 봉착해 있다.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우리 인간의 삶도 함께 행복해질 것이라 여겼지만 실제로는 많은 부작용이 나타난다. 엄청나게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함께 중독, 자살, 빈부의 격차, 생태파괴 등의 문제들이 점점 늘어가고만 있다. 이러한 기술발전으로 인한 부작용은 우리 사회의 주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편리와 유용 대신에 우리 인...
@홍지현 요즘 40층 50층 되는 아파트도 종종 보이더군요. 어느 아파트는 63빌딩 보다 훨씬 높다고도 하고요. 사람은 땅의 기운을 좀 받아야 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고층일수록 선호하고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 들으니 또 다른 세계가 있는 듯도 싶고요. 식물도 동물도 사람도 아무래도 안정하게 땅에 뿌리내리고 발딛고 사는게 제일 낫지 않겠어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최근에 쓴 글에서 발코니에서 자라는 채소보단 밭에서 뿌리내려 자라는 채소가 훨씬 풍성하게 자란다고 쓰다가 문득 고층에서 사는 사람과 땅기운을 받을 수 있는 정도의 저층에서 사는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해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땅기운을 받을 수 있는 저층의 기준을 멀까도 생각해 봤지만, 답 없는 궁금증이었네요. 마천루 이야기하시니 떠올라 몇 자 적어봤습니다. 혹시 답이라도 얻을 수 있을까 하여서...
@연하일휘 일종의 판타지죠. 욕망은 끊임없을텐데, 우리 인간이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아닐까 싶어요. 읽어주시고 의견주셔서 고맙습니다. ^^
@강부원 네. 저도 신기해서 봤습니다. 책 빌려서 봤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단어는 끊임없이 나오는 중인데... 역기능이나 단점이 없는 신기술이란 존재하는가-생각이 들었습니다. 역기능을 알고 있음에도 도입하는 신기술은, 자랑보다는 개개인의 욕망의 산물로만 남는 것은 아닐까...싶어졌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 실컷님. 제 책 보고 인용해주셨네요. 이 글 쓰는데 참고할거리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영광입니다. ㅎㅎ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연하일휘 일종의 판타지죠. 욕망은 끊임없을텐데, 우리 인간이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 아닐까 싶어요. 읽어주시고 의견주셔서 고맙습니다. ^^
@강부원 네. 저도 신기해서 봤습니다. 책 빌려서 봤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단어는 끊임없이 나오는 중인데... 역기능이나 단점이 없는 신기술이란 존재하는가-생각이 들었습니다. 역기능을 알고 있음에도 도입하는 신기술은, 자랑보다는 개개인의 욕망의 산물로만 남는 것은 아닐까...싶어졌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 실컷님. 제 책 보고 인용해주셨네요. 이 글 쓰는데 참고할거리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영광입니다. ㅎㅎ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홍지현 요즘 40층 50층 되는 아파트도 종종 보이더군요. 어느 아파트는 63빌딩 보다 훨씬 높다고도 하고요. 사람은 땅의 기운을 좀 받아야 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고층일수록 선호하고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 들으니 또 다른 세계가 있는 듯도 싶고요. 식물도 동물도 사람도 아무래도 안정하게 땅에 뿌리내리고 발딛고 사는게 제일 낫지 않겠어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최근에 쓴 글에서 발코니에서 자라는 채소보단 밭에서 뿌리내려 자라는 채소가 훨씬 풍성하게 자란다고 쓰다가 문득 고층에서 사는 사람과 땅기운을 받을 수 있는 정도의 저층에서 사는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해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땅기운을 받을 수 있는 저층의 기준을 멀까도 생각해 봤지만, 답 없는 궁금증이었네요. 마천루 이야기하시니 떠올라 몇 자 적어봤습니다. 혹시 답이라도 얻을 수 있을까 하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