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K    alooker ·
2024/01/23

글 잘 쓰는 작가 아무나 붙잡고 글쓰기 어려운지 여부를 물어보면 백이면 백 @똑순이 님과 같은 대답 할겁니다. 맘 편하게 쓰시고 싶을 때 그냥 쓰시면 될거 같아요. 잘 써야한다는 압박이나 매일 써야한다는 강박은 내려놓으시구요😉

칭징저 ·
2024/01/23

타고 나셨어요!! 잘 하고 계십니다. 누구나 힘들게 쓴다고 생각해요. 용기 잃지 마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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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마음가는데로 쓰시면 그것이 곳 멋진 글이 아닐까요. 사람들이 다 비슷비슷한 고민을 하고 산다고 생각합니다. 같은글이 어떤 독자에겐 힘이되고 어떤 독자에겐 별다른 감흥이 없기도 할겁니다. 글은 쓰는것보다 읽기가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내 마음밭의 상태에 따라서 같은글이 전혀 다르게 다가 오기도 합니다. 요즘 성경을 읽고 있는데...몇번을  읽어도 처음 읽는것 처럼  생소하게 다가오는 구절이 너무 많아요. 제 마음밭이 그렇게 변화무쌍하더군요. 60넘으면 이순이라 마음을 다스리며 살줄 알았어요. 60이나 28청춘이나 별 차이가 없다는것이 참 신기합니다...허허....

글쓰기는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너무 쉬이 쓰이면 죄책감이 들기도 하죠. 이렇게 쉽게 쓰여도 되나. 너무 어렵게 쓰인다고 속상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글은 원래 누구나 쓸 수 있지만 그 누구도 완벽하게 쓸 수는 없는 성질의 것이니까요. 

글쓰기가 늘 쉽기만 한 사람보다는 한 번씩 넘어지고 멈춰서고 고찰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잘 가고 있는 게 아닐까요. 넘어진 김에 쉬기도 하고 더 깊은 질문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면 또 술술 써지는 날이 올거라 믿어요. 

그나저나 똑순이 님 이번 글 넘 수려하게 쓰신 것 아시나요? 오랜만에 읽은 글인데 문장이 너무나 매끄럽고 표현력도 뛰어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쓴 시간은 배신하지 않아요. 늘 그렇듯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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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가끔씩 들러서 속상한 맘 슬픈일 있으면
서로 위로해 주고 어루 만져 주고
 기쁜일 좋은일 있으면 그 기쁨 함께 나누며
마음 달래 보는 고향 같은 따뜻한 
이곳이 저는 참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늘 그자리를 지켜주시는 똑순님 같은 분들이 
만들어 놓고 지켜주시는 고항이기에 가능합니다
글도 잘쓰고 맘도 착하고 아는척도 잘 해주시고 
때론 친구가  되주고 멘토도 되주고 누나
 같기도 하고 얼굴 한번 본적 없는데
그냥 좋고 최고십니다!
늘 건강 잘 챙기세요 늘 응원하고 있네요
 고향의 터줏대감님 사랑해요!
오늘도 홧팅!

 

재재나무 ·
2024/01/24

지금도 너무 좋은데요^^

진영 ·
2024/01/24

나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적이 있었죠.
지금은 아무 생각 없고 그저 내가 좋아서 손 가는대로 씁니다. 책을 냘 것도 공모전에 웅모헐 것도 아니니까요.
즐겁게 씁시다. 우리.

주세꼬 ·
2024/01/24

저는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똑순이 쌤 글 보고 많이 배우고 있는 걸요...너무 잘쓰세요!!!!👍

동보라미 ·
2024/01/24

그 어려운 글쓰기를 꾸준히 잘 하고 계신 똑순이님 대단하세요~*^^*
사진도 잘 찍어서 올려주시고, 뭐든지 열심히 성실하게 해내시는 우리 똑순이님 저의 롤모델이십니다! 너무너무 존경스러워요~^^ 
항상 응원할게요! ^-^/   

똑순이 ·
2024/01/23

@칭징저 님~ 안녕하세요^^
타고 났다고 해 주시니 부끄럽지만 힘이 난것같습니다.
응원 감사드리고요.
추운 날씨입니다.
포근한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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