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어른 강신주철학자편을 봤다.

죽음에는 3가지가 있다고 했다.
1인칭 나의 죽음
2인칭 너의 죽음
3인칭 그들의 죽음

1인칭은 모르고,3인칭은 아웃오브안중이다.
우리가 아픈건 2인칭
'사랑하는 너'의 죽음이었다.

내몸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그런 죽음이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꼭오게 된다면 견딜수있을까?

어릴때는 이런생각을 안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가면서 죽음을 알게됐다.
보고싶어도 이제는 볼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힘들어도 견뎌낼수밖에 없다는걸 알았다.

언젠가 죽음이오면 나의 젊음과도 인사를 해야하는 날이 오겠지?
 

어릴때는 아무것도 못했어도 마냥 행복하고 즐거웠는데 나이가 들수록 경쟁에 치여,돈벌이에 치여 힘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