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도울 때에도 증거확보가 필요한 사회
2022/10/06
만약 길을 가다가 바닥에 쓰러져있는 여성을 본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마 확인 즉시 119에 신고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직접 심폐소생술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보고도 그냥 무심하게 지나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살면서 한 번 쯤은 이런 경험을 해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대학생 시절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 여자가 바로 제 옆에 쓰러지는 일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에 사람이 가득찬건 아니었지만 앉을 자리가 없어 몇몇 사람은 서서가야했습니다.
저 역시나 휴대폰을 보면서 서있었고 중간역에서 바바리코트를 들고있는 한 여성이 타더니 제 바로 옆에 섰습니다.
잠시 후 여성의 코트가 바닥에 떨어졌고, 보통 자기 물건을 떨어뜨리면 바로 줍기마련인데 이 여성은 코트를 줍지않았습니다.
저는 이상했지만 코트를 주워주기위해 허리를 숙인순간 상당한 무게감을 느끼며 바닥에 쓰러져버렸습니다.
몸에 이상이 생긴 여성이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코트를 떨어뜨렸고 제가 허리를 숙이는 순간 제 쪽으로 쓰러져버린 것이었습니다.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저와 주변에 앉아 있던 사람들은 여성을 부축해 자리에 앉혔고 다음 정거장에서 구급대원을 통해 병원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마 확인 즉시 119에 신고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직접 심폐소생술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보고도 그냥 무심하게 지나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살면서 한 번 쯤은 이런 경험을 해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대학생 시절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한 여자가 바로 제 옆에 쓰러지는 일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에 사람이 가득찬건 아니었지만 앉을 자리가 없어 몇몇 사람은 서서가야했습니다.
저 역시나 휴대폰을 보면서 서있었고 중간역에서 바바리코트를 들고있는 한 여성이 타더니 제 바로 옆에 섰습니다.
잠시 후 여성의 코트가 바닥에 떨어졌고, 보통 자기 물건을 떨어뜨리면 바로 줍기마련인데 이 여성은 코트를 줍지않았습니다.
저는 이상했지만 코트를 주워주기위해 허리를 숙인순간 상당한 무게감을 느끼며 바닥에 쓰러져버렸습니다.
몸에 이상이 생긴 여성이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코트를 떨어뜨렸고 제가 허리를 숙이는 순간 제 쪽으로 쓰러져버린 것이었습니다.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저와 주변에 앉아 있던 사람들은 여성을 부축해 자리에 앉혔고 다음 정거장에서 구급대원을 통해 병원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위의 저의 행동은 다행히 문제없이 선행으로 끝이 났지만, 이것은 자칫 저에게 해가 될 수도 있는 행동이었습니다.
@편한요리연구가 보통 살면서 심폐소생술을 한번쯤은 배우자나요 요즘은. 근데 배우고도 써먹었다가 자칫 내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워요. 그렇다고 제대로 알지도 못 하면서 겉핥기로 배운 지식으로 사람을 구하려 드는것도 위험할거같아요. 어쨋든 직접돕든 도움을 구하든 위험에 처한 사람을 외면해서는 안 되겠다고 느꼈네요ㅎ공감 감사합니다^^
예전에 심폐소생술 배울때 ....여담으로 들었던 내용도 비슷했어요. 좀 불편감과 섬뜩하더라구요.
황금시간 3분이란 부분도 있는거고요....
생과 사 오락가락하는데 ...뛰어들어 살려줬더니 성취행이다 머다 저런 오래를....저건 진짜 화나네요 ㅠ
다미와 노미님 말씀처럼 남을 외면하지않고 거리낌없이 바라보고 도울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란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셨네요. 감사해요🙏^^ 맛저하세요.
@편한요리연구가 보통 살면서 심폐소생술을 한번쯤은 배우자나요 요즘은. 근데 배우고도 써먹었다가 자칫 내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워요. 그렇다고 제대로 알지도 못 하면서 겉핥기로 배운 지식으로 사람을 구하려 드는것도 위험할거같아요. 어쨋든 직접돕든 도움을 구하든 위험에 처한 사람을 외면해서는 안 되겠다고 느꼈네요ㅎ공감 감사합니다^^
예전에 심폐소생술 배울때 ....여담으로 들었던 내용도 비슷했어요. 좀 불편감과 섬뜩하더라구요.
황금시간 3분이란 부분도 있는거고요....
생과 사 오락가락하는데 ...뛰어들어 살려줬더니 성취행이다 머다 저런 오래를....저건 진짜 화나네요 ㅠ
다미와 노미님 말씀처럼 남을 외면하지않고 거리낌없이 바라보고 도울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란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셨네요. 감사해요🙏^^ 맛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