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그리고 속 좁은 며느리, 속 좁은 아내
어쩌면 유일하게 속내를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이다.
남들이 볼 수 있는 공간이라 100%는 아니지만 여기에 적고 나면 속이 시원하다
나는 오늘 속 좁은 며느리, 속 좁은 마누라다.
며느리가 무슨 일꾼인가.
며느리에게 수시로 경제적인 압박감을 주시면서 왜 집안일 하는 건 여자일이라 생각하시는지
아이들 키우고 보수적인 남편때문에 이것 저것 가려서 해야되니 사회생활 하는데 제약이 많은 건 생각 안하시는지 ..
일요일은 내 집에서 쉬고 싶답니다.
저는 돈도 벌고 집안일도 다하는 그런 착한 사람이 아닙니다.
얼마전에 신경질나서 남편 그대에게 말했다/
나한테 주는 돈만큼 내가 벌어서 줄테니 당신이 살림하고 집안일 다하라고
그건 싫단다.
니가 뭐 그리 한게 있다고 하는데..그럼 한것이 없으니 안할랍니다.
그대...
참 멋지십니다. 어쨌든 해놓고 스트레스를 풀면 되는 듯 하지만 추석 설이 형식적으로 하는 통과의례식으로 점점 되는 듯 해서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합니다.
저의 집 중전께옵서는 어린 아이들에게 발목을 잡혀, 어디 나가서 커피 한잔하며 혼자서 바람 좀 쐐고 싶다는 소원조차 실현할 수 없었지만, 명절 당일에 온 몸이 아프다는 중전을 위해, 저의 중전께서는 아이들과 집에서 쉬게 하고, 저 혼자서 어머님 집에서 식사와 돌봄 챙겨드리고, 멀리 고향가서 지내던 제사와 아침 집제사를 생략 했습니다. 글 쓰신 본인을 위한 스트레스 풀기에 박수 드립니다.
불공정 계약같다는 말이 너무 공감이 가네요.
하지만 그 계약서에 내 손으로 사인을 했다는 사실이 더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 같아요. 😭
토닥토닥~
팝콘 먹으며 좋아하는 영화를 보셨던 것 처럼 나는 내 스르로 챙기자고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의 집 중전께옵서는 어린 아이들에게 발목을 잡혀, 어디 나가서 커피 한잔하며 혼자서 바람 좀 쐐고 싶다는 소원조차 실현할 수 없었지만, 명절 당일에 온 몸이 아프다는 중전을 위해, 저의 중전께서는 아이들과 집에서 쉬게 하고, 저 혼자서 어머님 집에서 식사와 돌봄 챙겨드리고, 멀리 고향가서 지내던 제사와 아침 집제사를 생략 했습니다. 글 쓰신 본인을 위한 스트레스 풀기에 박수 드립니다.
불공정 계약같다는 말이 너무 공감이 가네요.
하지만 그 계약서에 내 손으로 사인을 했다는 사실이 더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 같아요. 😭
토닥토닥~
팝콘 먹으며 좋아하는 영화를 보셨던 것 처럼 나는 내 스르로 챙기자고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