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는데 화를 낼수도 없고...
2023/10/05
이곳에 오면서 내가 타던 차를 막내 시동생이 가져가서 타고 다녔다. 예전에 막내 시동생이 자기가 타던 차를 사고를 내서 폐차를 시켰다. 그렇게 차를 폐차시키고 나서 차가 없으니 시동생은 남편한테 계속 전화를 해서 차 한대 뽑아 주었으면 했다. 남편은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장남으로서 동생들을 자식처럼 생각하는 바보같은 사람인지라 그 꾀에 넘어가 막내 시동생에게 차 한대 뽑아 주었는데 얼마 안 되어 그 차를 셋째 시동생이 자기 차로 만들어 버렸다.
그렇게 내가 이곳으로 오게 되면서 내가 타던 차를 막내 시동생이 가져가서 타고 다녔는데 자동차세를 내는것은 당연한 것임에도 그것 마저도 제때에 내지를 않아서 항상 에둘러서 이야기를 해야 겨우 처리해 줘서 차를 중고로 팔아버릴까 생각을 하다가 그냥 그대로 놔두었...
그렇게 내가 이곳으로 오게 되면서 내가 타던 차를 막내 시동생이 가져가서 타고 다녔는데 자동차세를 내는것은 당연한 것임에도 그것 마저도 제때에 내지를 않아서 항상 에둘러서 이야기를 해야 겨우 처리해 줘서 차를 중고로 팔아버릴까 생각을 하다가 그냥 그대로 놔두었...
@수지 님이 겪으셨던 돈 가져가고 갚지 않는것은 이미 오래전에 겪었습니다...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갖고 살고 있고 그냥 이제는 더 이상 엮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수지님이랑 동병상련하는 부분이 있어서 위로가 됩니다. 이제는 미워할만한 감정조차도 없는것 같고 포기하고 살고 있습니다 ㅎㅎ
@이재경 님께서 막 화를 내주시니 내가 내지 못했던 화를 대신 내주시는것 같아서 위로가 됩니다~제가 해외에 나와 있으니 전화로 싸울수도 없고...나중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한번은 마주앉아 부딪혀야 할것 같습니다~전에 시동생들때문에 화병을 앓은적 있는데 그렇게 아프고 나서 마음이 조금은 단단해 진것 같은데 그래도 많이 화가나고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이재경 님 많은 위로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건 글을 읽는데 너무 화나는데요?🤬🤬
리사님께서 직접적으로 시동생께 얘기하기가 그럼 남편분께라도 화를 내서 남편분이 따끔하게 얘기를 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뻔뻔하게 차를 빌려가서 자동차세도 바로바로 안내는것도 걸리긴하지만 무엇보다 사고이력이 있으면서 또 그렇게 술을 먹고 음주운전하다가 사고가 난걸 그냥 넘어가야되는건가요?
항상 중간에서 역할을 잘해야되는데 지금 이 상황은 중간역할이 남편분인데 남편분이 장남역할할려는건 이해하지만 이제 다 큰 성인이고 다 각자 성인인데 더이상 장남역할을 할 필요가 있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거기다가 음주운전은 정말 크나큰 문제이고 요즘 계속해서 문제되고있는 부분인데 말이죠.
저는 지금 8개월된 딸아이가 있지만 최근에 뉴스에 음주운전으로 길에가는 초등학생이나 행인이 사망사고 뉴스를 보게되면 얼마나 화가나고 마음이 아픈지 모릅니다.
리사님이 참는다해도 그 사람들은 절대 그런 부분에 감사함을 느낄 사람들같지는 않네요
저는 참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흐그머니,, 인생사 사람 속은 다 알 수 없다더니 리사님도 골치아픈 일이 있군요.
그 시동생 정말 밉습니다. 어쩜 그렇게 힘들게 버는 형님 돈을 자기 돈 쓰듯이 할까요.
저도 시동생이 있어서 @리사 님 마음을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즤 시동생도 사고치고 부인한테 얘기하면 잔소리들으니까 형들한테 빌려달라고 하고선 값지도 않아요. 그리고 나중에는 값았다고 큰소리칩니다. 어이가 없지요.
남편분이 선을 딱 그으면 좋으련만.. 리사님 ,, 짜증나겠어요.
고마워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래도 괜찮은데 이건 뭐 전혀 그런 맘은 없으니 더 속상합니다.
속상한 마음.. 얼른 버리시고 좋은 마음으로 돌아오길 바라요.. 저도 시댁 식구들한테 갖는 미운 감정 버리려고 무던히 노력중입니다. 같이 노력해요..!!
@콩사탕나무 님, 항상 이런 식이라서 생각하면 할수록 화병이 나서 이제는 포기하고 살고 있습니다~남편은 동생들에게 알면서도 속아주면서 사는것 같습니다...이런저런일 다 겪으면서 사는것이 인생인것 같습니다~@콩사탕나무님,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화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무엇보다 오늘 아침에도 통화를 했는데 아무말 없었다는 것이 이해가 안돼요 ㄷ ㄷ 시동생분 엉큼한 구석이 있는 것 같아요. 차는 둘째치고 개념 장착을 좀 하셔야 할 것 같은데 ㅜㅜ
남편분은 한없이 좋은 분 같아요 ㅜㅜ
속상한 마음 푸시고 얼른 주무셔요^^
@수지 님이 겪으셨던 돈 가져가고 갚지 않는것은 이미 오래전에 겪었습니다...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갖고 살고 있고 그냥 이제는 더 이상 엮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수지님이랑 동병상련하는 부분이 있어서 위로가 됩니다. 이제는 미워할만한 감정조차도 없는것 같고 포기하고 살고 있습니다 ㅎㅎ
@이재경 님께서 막 화를 내주시니 내가 내지 못했던 화를 대신 내주시는것 같아서 위로가 됩니다~제가 해외에 나와 있으니 전화로 싸울수도 없고...나중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한번은 마주앉아 부딪혀야 할것 같습니다~전에 시동생들때문에 화병을 앓은적 있는데 그렇게 아프고 나서 마음이 조금은 단단해 진것 같은데 그래도 많이 화가나고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이재경 님 많은 위로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