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는데 화를 낼수도 없고...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10/05
이곳에 오면서 내가 타던 차를 막내 시동생이 가져가서 타고 다녔다. 예전에 막내 시동생이 자기가 타던 차를 사고를 내서 폐차를 시켰다. 그렇게 차를 폐차시키고 나서 차가 없으니 시동생은 남편한테 계속 전화를 해서 차 한대 뽑아 주었으면 했다.  남편은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장남으로서 동생들을 자식처럼 생각하는 바보같은 사람인지라 그 꾀에 넘어가 막내 시동생에게 차 한대 뽑아 주었는데 얼마 안 되어 그 차를 셋째 시동생이 자기 차로 만들어 버렸다. 

그렇게 내가 이곳으로 오게 되면서 내가 타던 차를 막내 시동생이 가져가서 타고 다녔는데 자동차세를 내는것은 당연한 것임에도 그것 마저도 제때에 내지를 않아서 항상 에둘러서 이야기를 해야 겨우 처리해 줘서 차를 중고로 팔아버릴까 생각을 하다가 그냥 그대로 놔두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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