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선생 ·
2023/03/30

며칠전에 검색해보니 '김민하' 라는 분이 얼룩소에서 밀어주고 투데이에 한참 떠오르던 그 정치 평론가 분이셨네요.. 참여형 미디어에 제대로 반응 안 해주니 적잖이 '실망' 하신 것 같던데 '참여형' 이라는 말에 대한 맥락 파악을 못하시는 분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홈은 님 말씀처럼 그저 '나는 글을 쓸 터이니 내 글을 기준하여 너네는 공론하여라' 라는 느낌이 강했죠. 개인적으로 안 읽고 싶게 만드는 글이었습니다. 

이건 입장차이 문제라기보단, 그분이 말한 '참여형 미디어' 가 그분 스스로 이해를 못한 문제 같아서 보며 코만 후비적 거렸습니다..다만 염려스러웠던 건 그런 분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죽은 공론장 되는거 순식간이라..개인적으로 쌍방향 소통할 글쟁이들이 아니라면 안 들어왔으면 좋겠단 입장입니다.

이제 글만 하나 띡 써놓고 '봐라' 하는 글쟁이는 인기 없죠. 그만큼 재밌고 인기 있어서 댓글과 이어쓰기가 너무 많은 사람이라면 모를까..🥲 적어도 그분 글은 그렇게 흥미롭지 않았습니다.

홈은 ·
2023/03/24

@김재경 어제 김밥 열 줄 말고 오늘 아침에 김밥 열 줄 말고 조신하게 쓴 김밥글입니다. 많관부
 https://alook.so/posts/Pvtewx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