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9/15
다시 얼룩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낮에 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바쁜일이 있어 얼른 읽고 지나갔다 다시 찬찬히 읽어봅니다. 
여전히 여운을 남기는 현안님의 글을 읽게 되어 기뻐요. 

삶도 글도 참 느린 사람, 뼈아프게 깨달아야만 비로소 내것으로 만드는 사람, 그게 나다. 


제가 얼룩소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에 글을 쓰는 것이 두렵다 는 글을 쓴 적이 있어요.
(지금 생각하니 살면서 글을 쓴 적도 없으면서 갑자기 저런 글을 쓴 것을 보면 참 뻔뻔하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부끄러워집니다.)

그때 저에게 함께 고민해 보자고 도울 일이 있으면 돕고 싶다 따스하게 말씀해주신 기억이 나요.
글 쓰는 삶을 사는 사람이 더 많은 세상을 꿈 꾸고 계신다는 말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덕분에 저는 그 시기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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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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