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2
오늘 아들이 한 말이다. "엄마 어차피 짝퉁을 살거면 브랜드를 모방한 짝퉁을 사야 돼. 그런 짝퉁들이 그냥 일반 물건들 보다는 품질이 더 좋은것 같아." 그말이 서글펐지만 일리가 있는 말이였다.
이곳에는 정말로 짝퉁이 많다. 얼마전에 아들이랑 시장에 신발 사러 갔다가 신발가게 아저씨가 짝퉁 나이키를 팔면서 너무나 당당하게 나이키라고 우기는데 그 당당함에 둘이서 한참을 웃었다. 나이키 정품을 한번도 신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잘 모르니 그냥 나이키라고 살수도 있겠지.
며칠전에 아들이 컴퓨터 마우스를 주문했다. 브랜드 있는 마우스라 비쌀줄 알았는데 저렴한 가격이다. 짝퉁인줄 알고 샀는데 오늘 물건이 도착했는데 사용해 보더니 너무 좋단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짝퉁인줄 알고 샀는데 그래도 브랜드를 모방한 짝퉁은...
이곳에는 정말로 짝퉁이 많다. 얼마전에 아들이랑 시장에 신발 사러 갔다가 신발가게 아저씨가 짝퉁 나이키를 팔면서 너무나 당당하게 나이키라고 우기는데 그 당당함에 둘이서 한참을 웃었다. 나이키 정품을 한번도 신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잘 모르니 그냥 나이키라고 살수도 있겠지.
며칠전에 아들이 컴퓨터 마우스를 주문했다. 브랜드 있는 마우스라 비쌀줄 알았는데 저렴한 가격이다. 짝퉁인줄 알고 샀는데 오늘 물건이 도착했는데 사용해 보더니 너무 좋단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짝퉁인줄 알고 샀는데 그래도 브랜드를 모방한 짝퉁은...
@악담 님, 저도 로고가 크게 박힌 명품은 들고 다니라고 해도 못 들고 다닐것 같습니다 ㅎㅎ 요즘은 명품이 아닌 물건들도 참 좋은 물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
@홍지현 님, 저도 명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이들 유치원 다닐때 한동안은 극성을 부리는 엄마들 사이에서 애들 브랜드 있는 옷을 안 입히면 뭔가 무시받는 느낌이 들어서 사입혔던적이 있는데 지나고 보니 다 부질없는 짓이였더라구요~그냥 내가 소비하기에 합리적인 물건이 나에게는 명품인것 같습니다 ~^^
전 짝퉁을 싫어합니다. 명품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비싸요. 내 맘에 들고 적당한 가격이라 여겨질 때 지갑을 여는 편입니다. 어쩌면 명품 살 여력이 되지 않아 그런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짝퉁, 정말 질이 좋아졌어요.. ㅎㅎㅎ 이제는 부유층들은 로고 팍 박힌 거 잘 안 입더라고요.. 같은 레벨이 되긴 싫다. 뭐,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진영 님,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죠 ^^
짝퉁이 너무 많아서 놀랍지도 않습니다 ㅎㅎㅎ
하도 짝퉁이 많아서 가방 같은것은 진품을 들어도 짝퉁으로 보이는것 같습니다 ~😂
북경 살 때 3대 미친× 이란 말이 유행했었지요.
그중 하나가 진품 가방 드는× 이었습니다.
모두가 짝퉁을 들어 진품도 짝퉁으로 보이는데 진품이 웬말이냐는 거죠. 그만큼 짝퉁이 당연한 곳이 중국이잖아요.
심심하면 짝퉁시장에 진주상가 구경 다니던 때가 이젠 추억이 되었습니다. ㅎㅎ
@진영 님,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죠 ^^
짝퉁이 너무 많아서 놀랍지도 않습니다 ㅎㅎㅎ
하도 짝퉁이 많아서 가방 같은것은 진품을 들어도 짝퉁으로 보이는것 같습니다 ~😂
@홍지현 님, 저도 명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이들 유치원 다닐때 한동안은 극성을 부리는 엄마들 사이에서 애들 브랜드 있는 옷을 안 입히면 뭔가 무시받는 느낌이 들어서 사입혔던적이 있는데 지나고 보니 다 부질없는 짓이였더라구요~그냥 내가 소비하기에 합리적인 물건이 나에게는 명품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