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0
2022/07/20
황망한 소식에
정신이 없으셨겠네요
더구나 다시 건강한 모습까지
봤었으니 더 그러셨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암은 완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사랑하는 제 아들이 암으로
갔어요
근 1년 가까이
암병동 생활을 하면서
완치 판정을 받고
나갔다가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
다시 암병동으로
돌아오더군요
그 때 담당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암은 살아 있는 모든
세포들이 없어졌을 때
없어지는 세포라 하더군요
그 때는 인지하지 못했죠
회복이 아니라
없어진다는 표현을 왜
썼는지...
완치 판정을 받아도
내 몸의 세포가 살아 있는 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끔찍한 병인거죠
요새는 의학이 발달해 완치율이
높아졌다고들 하지만
재발율을 확인해보면
높아진 것은 없는데...
인간이 이렇게
나약한 존재더라구요
그렇게 발전을 했다는데
병하나를 해결 못 하니.....
정신이 없으셨겠네요
더구나 다시 건강한 모습까지
봤었으니 더 그러셨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암은 완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사랑하는 제 아들이 암으로
갔어요
근 1년 가까이
암병동 생활을 하면서
완치 판정을 받고
나갔다가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
다시 암병동으로
돌아오더군요
그 때 담당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암은 살아 있는 모든
세포들이 없어졌을 때
없어지는 세포라 하더군요
그 때는 인지하지 못했죠
회복이 아니라
없어진다는 표현을 왜
썼는지...
완치 판정을 받아도
내 몸의 세포가 살아 있는 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끔찍한 병인거죠
요새는 의학이 발달해 완치율이
높아졌다고들 하지만
재발율을 확인해보면
높아진 것은 없는데...
인간이 이렇게
나약한 존재더라구요
그렇게 발전을 했다는데
병하나를 해결 못 하니.....
아드님을 암으로 먼저 보내셨네요.
제 마음 한쪽이 시큼거리네요.
같은 엄마의 마음이라 그런지 자동 반사인가봐요.
저도 친정 엄마께서 담도암이셨어요.
6개월 정도 고통과 씨름하다가 가셨네요.
암 정말 무서운 병이네요.
긴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