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국에서 다 몰락했다고 생각했던 디트로이트의 부활을 보니 규모가 모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산업이 있어서 큰 도시가 생기는게 아니라, 큰 도시가 있어서 사람이 모이면 혁신이 생기고 산업이 생기는 그런 시대로 접어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도시의 승리!!!!! 그러면 무너져내린 둑을 막는 것인데, 정주영처럼 커다란 배로 막아야 할지도 몰라요. 지역균형한다고 흙 한삽씩 떠서 넣으면 물에 다 쓸려내려갈겁니다. 메가시티를 크게 때려야 해요. 그런데 경남 아닌 곳에 계신 분들 기분나쁠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부울경 외에는 그런 후보가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