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윤
최희윤 · 이것저것 합니다.
2021/11/18
저도 30대입니다. 결혼을 좀 일찍해서 신혼부부라고 하긴 좀 그렇고요. 우리 부부는 작년 10월에 집을 샀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요기를 참고해주세요.

일단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고, 심지어 포지션 까지 같았네요 ㅎㅎ. 같이 사는 분은 하루 빨리 집을 사야한다는 입장이었고, 저는 반대였습니다. 뭐 동기는 조금 다를 순 있겠어요. 지금 꼬마언니 얼룩커님과 같이 사시는 분은 차기 정권에서 떨어질 날이 온다고 하셨지만, 저는 그냥 집 사는 것 자체 그러니까 패닉바잉에 합류하는 것이 싫었거든요. 정치적 성향도 영향을 끼쳤고요. 그래서 이야기가 더 맘에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제가 물러섰는데요. 일단 미래의 전망이 확실치 않았을 뿐더러 같이 사는 이의 의지가 엄청나게 컸답니다. 말만 안꺼냈지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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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운영하는거 술먹는거 좋아합니다. 공식적으론 글쓰는 업무를 맡고 있는데, 글을 정말 못 써서 고민입니다. 문법 오류, 오타는 살짝 눈감아 주세요(눈감을 수준을 넘어서는게 문제지만) instagram @heeyun_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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