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의외의 매력적인 캐릭터
2023/01/24
설날 연휴 막바지,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았다. 만화책이 원작인 애니메이션에 종종 실망한 적이 있었는데 더빙판으로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혀 몰입감이 깨지지 않았다. 만화책으로만 보았던 북산주인공들의 목소리는 내가 상상했던 그대로였다.
북산과 산왕의 승부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음에도 버저비터가 울리는 그 순간까지 긴장을 놓지않고 보았다. 불꽃 남자 정대만, 사고뭉치 천재 강백호, 슈퍼루키 서태웅, 고릴라 채치수, NO.1 가드 송태섭 모두들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사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