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공 훈련을 앞두고 소나기가 쏟아졌다. 소나기 단어가 어디서 온 말이지 누구도 답해주지 않았다. 소나기는 소낙비라고도 한다. 소낙비 단어 구성은 분석하기가 만만하지 않다. 역전앞 단어처럼 동어중복이 쓰였다. 앞 전前이 동어중복이다. 한자어가 보통인데 소낙비는 한자어 대신에 만주어 aga[雨]가 들어갔다.
소 + ㄴ + 악[雨]+ 비
소나기(취우驟雨) < 쇠나기 변화에서 '쇠' 대응 '취 驟'는 전통한자음이고 일본어 한자음 '슈shuu', 聚 만주어 한자음 Su이다.
취우驟雨(쇠나기 > 소나기. 소낙비) 만주어 슈 + ㄴ + 아가[雨] + 비[雨] > 소 + ㄴ + 악 + 비.
만주어 sadun 인척.
소 + ㄴ + 악[雨]+ 비
소나기(취우驟雨) < 쇠나기 변화에서 '쇠' 대응 '취 驟'는 전통한자음이고 일본어 한자음 '슈shuu', 聚 만주어 한자음 Su이다.
취우驟雨(쇠나기 > 소나기. 소낙비) 만주어 슈 + ㄴ + 아가[雨] + 비[雨] > 소 + ㄴ + 악 + 비.
만주어 sadun 인척.
현대 국어 ‘사돈’은 16세기부터 나타나서 현재까지 이어진다. ‘사돈’의 어원은 정확하지 않은데 19세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