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함 잠 재우는 법

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3/06/18
pixabay
사무실 건물 1층에 음식점 가게가 바뀌면서 새 가게1가 인테리어를 한다고 내부 시설을 다 부수어 인도에 내놓았다. 지나가던 70대 주민2이 새 가게에 야단을 쳤다. 
주민2: 사람이 다니는 길에 일시적으로 폐기물을 내놓더라도 안내판을 세워 잠시만 우회하라고 안내를 해서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민2이 화가 많이 났다. 마침 내가 있었다. 새가게1에게는 주민2 눈에 안 띄게 눈을 껌벅껌벅하고 주민2 말이 맞다고 하고 빨리 치우라고 거들었다. 새가게1은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주민2는 자기 갈 길을 갔다. 소란스러운 장면이 곧 조용해졌다. 건물 5층 우리 사무실에 곧 손님들 회의가 시작된다. 길에서 고성이 들리고서는 회의가 집중이 안 된다.

가게1은 빨리 폐기물을 치웠다. 또 민원이 들어오는 것은 시간 문제다. 120 다산콜시스템이 잘 돌아가고 있다. 여러 사람이 불편한 일을 만들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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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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