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

111의 대댓글들이 다시 글을 올릴 수 있는 용기를 줬습니다.
그 중 루시아님이 삭제한 게 아쉬웠다고 말씀해주신 부분도 있었지요.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문적인 이야기로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사는 이야기로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람들도 있는 것이고 가령 저같이 글 솜씨도 지식도 없어도 내 이야기로도 세상에 좋은 질문을 던지고 함께 얘기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세투님.

같은 심정입니다.
우리가 여기에 준 마음과 인연들 때문에 저는 이번에도 못 갔습니다.
이렇게 쓴다고 봐주고 있긴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밤이 늦었습니다.
숨겨둔 초코바는 당 떨어질 때 드시고.
지금은 주무세요.

저도 이만 뿅.^^!!

흠..

미혜님 제가 숨긴건 안쪽 포켓에 있는 초코바 정도 말고는 없습니다.. 쿨럭....

<에디터팀과의 대화> 혹은 <얼룩소 Q&A> 같이 편하게 소통 가능한 채널이 있으면 좀더 공식적이고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구석에서 쭈그리고 알림조차 없는 댓글로 끄적끄적 하는것 보다는ㅋ

어떻게 바뀌어가든 적응해 나가겠지만 몇 안되는 알게된 사람들을 잃고 싶지는 않네요

@북메니악님
저도 참 주제넘고 꼰대짓 같을까봐 어제 썼다 지웠어요ㅜ
하지만 이곳에서조차 소수와 다수를 가른다면 다같이 세상을 바꾸자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아놔.. 진짜 이 따숩다는 얼룩소에서 '라떼는'을 논하는 '꼰대'같단 생각을 스스로에게 하게 될 줄이야...

그나저나 다른 2기분들의 의견도 너무너무 궁금한데(우린 괜찮고만 복학한 선배들만 설치고 있는 꼴일까 봐요), 우리가 너무 무서워 보여서 아무도 글을 안 달아주나 싶어 슬퍼요. 진짜 우리끼리만 불평쟁이인 걸까요. 흑흑

@빅맥쎄트님

요즘 뭔가요.
쿠레이션이이나 점점더 전문적으느 변해가시는 모습.
멋져요.하핫.

메인도 오르시고 세투님 뭘 숨기다 지금 하나씩 내놓고 계시는지요. ㅎㅎ

@샤니맘
역시 샤니맘님도 느끼셨군요ㅜ
이래가 될 일이 아니져
여기서까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거나 격을 아주 벌려 놓음 함께하는 의미보단 학교? 가외? 수준이 아닐까요.ㅜ

@북메니악님

이런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있어야겠지요?
저는 조용히 살고 싶은데 손꾸락이 시댁에 와서 까지 폰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네요.

평범한 분들 글 중 1기 때처럼 좋은 의미와 질문들이 담긴 글은 어느정도 인정해줘야 다같이 얘기나누고 함께하고픈 생각이 들지 않나 저도 생각해요.

이번 달아주신 답글도 엄청 구구절절 공감갑니다.

(어려운 신문에도 일상 이야기도 나오고, 시도 나오고, 수필도 나옵니다. 대부분의 일반 얼룩커들의 글을 몽땅 토픽에 처박아 두는 게 정상, 정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기서까지 갈라치기도 아니고...) 다 공감하지만 와 여기서 완전 공감 합니다.

우리들 이 새벽까지 이 열정은 무엇인지요.

쎄투님. 글 좋던데요. 오타는 귀여우셨습니다. 쳥년. :)
안돼~~~~ 2차전은 안 할래요. 이미 오늘 한계칩니다. 손아귀와 손가락이 다 아파요. 흑흑

ㅠ얼룩소 1기때부터 함께 하셨던 분들이 이런말씀을 하시니 최근 들어 제가 느낀게 틀리진 않았군요. 홍해처럼 두그룹으로 화악 갈라진 느낌이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