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7/12
강아지들은 한 치 앞을 모르는 자신들의 운명을 알까요? 더운 날 널브러져 세상모르고 잠든 아가들 너무 귀여워요. 가만 보다 확대해 보다 다른 글을 읽다 또 봤네요. 아까 딸아이에게 잠깐 보여주니 자기가 오만 원을 주고 사오겠다고 하네요. ^^;;; 지금 이 밤 제 심장에 너무나 해롭습니다. 족발을 야무지게 뜯는 아이는 정말 참을 수 없이 귀여워요. ^_^
아빠(?) 개가 미역국을 먹는 건 또 하나의 반전이네요. ;; 대체 네가 왜? ㅎㅎ

제가 사는 곳에도 읍내에 오일장이 열려요. 첨에 이사를 오고는 너무 재미있고 신기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일마다 꼭 나가 구경을 했었답니다. 딸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한 바퀴 돌고 나면 어느새 제 손에 살 계획도 없었던 물건들이 마구 들려있곤 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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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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