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 맛이야~
2023/11/24
친정 엄마는 이맘때쯤이면 밭에서 따온 늙은 호박을 듬뿍 썰어 넣고 호박 시루떡을 만드셨다 - 내가 어렸을 때는 60년대이고 찢어지게 가난해서 꿈도 못 꿀 일이었고 내가 성인이 된 뒤부터 인 것 같다.
팥의 푹신푹신한 느낌과 달짝지근한 호박에 맛이 잘 어우러진 호박떡을 나는 정말 좋아한다.
얼마 전부터 호박떡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처음에는 집에 늙은 호박도 있고, 팥도 있고, 쌀가루도 있으니 집에서 떡을 만들 생각이었다.
그런데 꼭 필요한 시루가 없었다. 남편은 옆에서 TV를 보고 있고 나는 쿠팡에 들어가 시루를 아주 작은 것으로 하나 구입하려고 열심히 찾고 있으니 남편이 참견을 했다.
" 유튜브 본가??"
" 아니요 쿠팡해요"
" 쿠팡에서 뭣 산가~~??"
" 작은 시루가 필요해서...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재재나무 님~ 안녕하세요^^
떡이 왔는데 뜨거웠어요. 그래서 더 맛있었습니다.
직원들이 다 좋아해서 행복했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
@몬스 님~ 안녕하세요^^
호박떡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저도 떡 중에 호박 떡이 제일 좋고 엄마가 해 주시던 쑥떡도 좋아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님~ 안녕하세요^^
음식은 나눠 먹으면 더 맛있는것 같아서 그리 하였습니다.
포근하다고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직원들이 부럽네요... 맛있는 떡에 따스한 마음까지 배달 받았으니...
크으.. 저도 떡중에는 호박떡을 제일..!
먹는 것 주문할 때도 잊지않고 주변 사람을 생각하시는 @똑순이 님의 넉넉함이 포근합니다.👍
@홍지현 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남편말 듣기를 잘한것같아요ㅎㅎ
조금 지나면 제가 또 집에서 떡 만들고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만 ㅎㅎㅎ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좋은밤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
어머니가 해주시던 맛이라니 부럽습니다. :) 누군가 해주던 맛을 사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축복인 것 같습니다.
@행복에너지 님~ 안녕하세요^^
단맛은 다 맛있죠 ㅎㅎ
저는 가끔 엄마가 만든 옛날 엿에 쑥떡을 찍어 먹었던 때가 생각나 마트에서 옛날 조청사다가 찍어 먹은적 있어요ㅎㅎ
다음에 만나면 떡 파티 한번 해야겠네요^^
따뜻하게 고운꿈 꾸시길~~
사랑합니다 💜
우와 저희집도 시루떡했어요
엄마가 많이 주셨는데 제가 단맛에 좀 길들여져서 그런지
단맛이 아쉬운게 참 거시기 하더라구요 ㅎㅎㅎ
뭔맛인가....
음...
꿀 찍어 먹고 있다는 ^^;;;
@재재나무 님~ 안녕하세요^^
떡이 왔는데 뜨거웠어요. 그래서 더 맛있었습니다.
직원들이 다 좋아해서 행복했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
@몬스 님~ 안녕하세요^^
호박떡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저도 떡 중에 호박 떡이 제일 좋고 엄마가 해 주시던 쑥떡도 좋아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JACK alooker 님~ 안녕하세요^^
음식은 나눠 먹으면 더 맛있는것 같아서 그리 하였습니다.
포근하다고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직원들이 부럽네요... 맛있는 떡에 따스한 마음까지 배달 받았으니...
크으.. 저도 떡중에는 호박떡을 제일..!
먹는 것 주문할 때도 잊지않고 주변 사람을 생각하시는 @똑순이 님의 넉넉함이 포근합니다.👍
@홍지현 님~ 안녕하세요^^
맞아요~~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남편말 듣기를 잘한것같아요ㅎㅎ
조금 지나면 제가 또 집에서 떡 만들고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만 ㅎㅎㅎ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좋은밤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
어머니가 해주시던 맛이라니 부럽습니다. :) 누군가 해주던 맛을 사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축복인 것 같습니다.
@행복에너지 님~ 안녕하세요^^
단맛은 다 맛있죠 ㅎㅎ
저는 가끔 엄마가 만든 옛날 엿에 쑥떡을 찍어 먹었던 때가 생각나 마트에서 옛날 조청사다가 찍어 먹은적 있어요ㅎㅎ
다음에 만나면 떡 파티 한번 해야겠네요^^
따뜻하게 고운꿈 꾸시길~~
사랑합니다 💜
우와 저희집도 시루떡했어요
엄마가 많이 주셨는데 제가 단맛에 좀 길들여져서 그런지
단맛이 아쉬운게 참 거시기 하더라구요 ㅎㅎㅎ
뭔맛인가....
음...
꿀 찍어 먹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