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첫 기억

꽃들에게 희망을 · 꽃들에게 희망을
2022/03/12
나의 생에 첫 기억은 7살 이전이었던거 같다. 
정확한 나이는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기억 만큼은 정확게 남아있다. 
지하 단칸방 엄마가 나와 내 동생을 안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나와 내 동생은 공포에 울던 기억이었다.
그 공포를 만든 대상은 아빠였다. 주먹을 쥐고 엄마를 때릴 듯 노려 보던 그 모습!!
내 눈엔 그 모습이 지금 정확하게 기억속에 남았있다.
나의 생에 첫 기억이 그런 공포스러운 기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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