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어른들을 보며 정말 다들 똑똑하고 자기 앞가림 잘하고 다들 직업이 있고 어려운 선택도 다들 잘하는 줄 알았다... ...
그런 어른이 되었지만 난 아직 내가 20대일때처럼
반바지가 좋고, 머리도 알록 달록한게 좋고 , 클럽도 가고 싶고, 다르사람의 시선도 받고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리고 아직은 그 모든 선택 책임을 지고 살아가야 된다는게 너무 버겁다... 
열심히 산다고 사는것 같은데 시간은 너무 빨리 흘러서 
나이는 들었지만 난 아직 그대로이다..
 나이가 드니 어릴때처럼 굶는다고 운동한다고 살이 빠지지 않더라... 정말 죽어라 해야 아니 약까지 먹어야 살이 빠지더라... 근데 웃긴건 또 그렇게 굶고 운동을 너무 무리하며 아프다... ...

난 요즘 어릴때 안읽던 책을 읽기 시작했다.
누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