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의 해결

하루살이
하루살이 · 반갑습니다
2022/03/13
★ 어렵게 선택한 전공 분야가 잘 맞는지, 나에게 잘 맞는 직업을 고를 수 있을지 고민이다.
★ 따뜻하게 말 한마디 건네기보다 잔소리만 늘어놓는 부모님을 볼 때마다, 내가 그들의 친자식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 내가 먹는 음식, 내가 사용하는 화장품이 건강한 성분이 맞는지 매번 신경 쓰인다.
★ 아무리 자도 몸이 쑤실 때, 어딘가 심각한 병에 걸린 건 아닌지 불안하고 걱정된다.
★ 자주 동료의 업무 능력에 불만이 들고, 그와 계속 일하는 게 가능할지 생각하면 속이 답답해진다.
★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는데, 그와 행복한 결혼 생활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 세상에 끊임없이 일어나는 불행한 사건 사고를 지켜보며 하느님의 존재를 의심한다.

위의 내용을 살펴보면, 삶의 요소 중 하나가 의심이라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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