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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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5

처음 인사로 가볍게 칭찬하는 건 마케팅의 기본으로 저는 행하고 있습니다. 잘 지내보자는 인사로 스타라고 표현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박안나님 글을 보고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현안님. 대화를 이어가시려면
서로 더 많은 감정소비가 이루어 질거 같아서 천천히 하시지요

저는 원래대로 뛰어 놀고 싶네요. 아직은 겁나나 걸음마를 떼보려고하는 글쓰기 초짜들과 소통하며 다독이며 재밌게 더 심도 있는 공론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싶은 원래의 마음으로요.

재밌게 글쓰고 공감하고 소통하고 싶어 온곳에서 글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니요. 그리고 이름보다 글을 먼저 봤으니 스타라고 제가 했겠지요.

끄적끄적님은 박안나님께는 어머니 같은 분이지만 제게는 엄격한 분입니다. 사람이 모든 이에게 너그러울 순 없겠지요.

저더러 스타라 하셨을 때부터, 이미 저를 꼬아서 보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빅 얼룩커라는 이유로 저라는 사람은 보지 않으시고 제 유명해진 이름만 보고 있다는 느낌. 그게 참 속상했습니다.

제 이름보다 제 글을 더 먼저 보셨다면 달라지셨을까요.

끄적끄적님과 대화할 수 있다고 제가 왜 생각했는지는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잘못 생각했나봅니다. 힘들다 하시니 그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