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6/30
세상 돌아가는 것은 알아야하니 저도 자동적으로 포털에서 뉴스를 읽는데 댓글을 읽으면 저도 모르게 미간이 찌푸려지면서 불쾌해져요. 
그럼 안 보면 되지?!! 
근데 변태처럼 슬그머니 댓글창을 열어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강명님의 댓글부대라는 책에서 본 구절이 생각납니다. 

비아냥거리는 댓글이 세 개만 연속으로 달리면 돼요. 그러면 생각이 다른 사람은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고, 어디 스트레스 풀 데 없나 하고 인터넷을 헤매던 하이에나들이, 배운 여자 코스프레를 해보고 싶었던 상어 새끼들이, 저리 가라고 해도 알아서 몰려듭니다. 


​인간이 지닌 이기적인 본성과 타인을 배척하는 폭력성을 보여주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막강한 권력을 지닌 세력도 소수의 의지와 실천의 마음만 있다면 언제든지 무너트릴 수 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2.1K
팔로워 768
팔로잉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