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곽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는 사람
2023/08/02
처음에 살구꽃님의 글을 보고 댓글로 간단히 몇마디 적으려고 했었다..그러다가 다시 급발진하여 이어쓰기를 하게되었다. 어쩌면 치기 일 수도 있겠고, 열등감의 발로일 수도 있겠다.

내가 살구꽃님이었다면, 난 이렇게  E에게 이야기해 주었을 것이다.
"왜!! 뭔데...내 그림이 어때서...니가 가라 유화 !! 나  오일파스텔화에서 놀란다..
니가가라 하와이..나 유성에서 그냥 그림 그릴란다.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국영화사에 그래도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곽 경택 감독의 "친구" 에서 준석에게 동수가 한 말이다. 2001년 3월1일 개봉해서 810만명을 동원한 영화인데 지금기준으로 따지면 1700만명정도 본 것이라고 평가받아야 한다는 봉준호 감독님의 평가가 있었다. 그것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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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하며 살지만 현실에서 항상 부끄럽게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살다보니 벌써 나이를 먹어서 거울을 보고 자주 놀랍니다.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동하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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