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교회 동생이 하늘나라로 가다

바스토뉴
바스토뉴 · 앞으로 글 좀 지속적으로 써보려고요
2023/04/06
나는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이자 청년이다.

어느순간부터 잘알고 있는 여동생이 청년 예배를 안 나오는 것이다. 무려 한 달이나..
안 되겠다 싶어 전화를 했다. 다행이 동생은 전화를 바로 받았다.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못나왔단다. 위가 아프다고 했다.
원래 여자들은 위염이 자주 걸리기에 나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동생도 목소리는 괜찮았기에
건강관리 잘하겠다고 이야기하고 끊었다.

하지만 일주일 후 동생은 병세가 더욱 악화되어 대형병원에 가서 조직검사를 받았는데 명확한 병명을 알지 못했지만 큰 병이라 치료가 힘들다는 것이다.

너무 놀랍고 황당해서 이게 과연 맞는일인지 되묻고 싶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교회에서 농담하면서 웃고 떠들었던 동생이 한 순간에 큰 병에 걸려 위중한 상태라고 하니 믿겨지지가 않았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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